[비즈니스포스트] CGV가 연말연시를 맞아 ‘해리포터’ 시리즈를 4DX로 상영한다.

CGV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를 4DX 포맷으로 크리스마스인 25일부터 31일까지 상영한다고 19일 밝혔다. 
 
CGV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4DX로 재개봉, 스페셜 포스터 선착순 증정

▲ CGV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를 4DX 포맷으로 크리스마스인 25일부터 31일까지 상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 4DX 스페셜 포스터. < CJCGV >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24일부터 해당 영화를 볼 수 있다. CGV는 2018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해리포터 시리즈를 매년 4DX 포맷으로 재개봉하고 있다. 

4DX는 영화장면에 맞춰 상영관 의자가 움직이고 바람, 안개 등 특수효과가 나오는 상영관이다. 

2010년 12월에 개봉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는 '해리포터'의 마지막인 7번째 시리즈 중 첫 번째 이야기다. 덤블도어 교장의 죽음 이후 위기에 빠진 호그와트를 위해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성물을 파괴하러 나선 해리포터와 론, 헤르미온느의 위험한 여정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CGV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 재개봉을 기념해 영화 팬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영화를 관람한 후 매표소에서 티켓을 인증한 고객에게는 A3 사이즈 4DX 스페셜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서지현 CGV 소싱배급 파트장은 "CGV가 매년 선보이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 4DX 상영에 많은 영화 팬들이 한결같이 뜨거운 호응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CGV 4DX만의 다양한 효과를 통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를 실감나게 관람하며 올 연말 마법 같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CGV는 2025년 1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를 4DX로 재개봉한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