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11-25 19:21: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의 대표 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이하 포스코노조)가 조합원 투표를 통해 파업 등 쟁의권을 확보했다.

포스코노조는 25일 조합원 투표 결과 재적인원 72%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 포스코노조가 25일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과반이 넘는 재적인원이 쟁의행위에 찬성하면서 쟁의권을 확보했다.

포스코노조는 25일 오전 5시부터 12시간동안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방식의 쟁의행위 관련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재적인원 7934명 가운데 7356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했고 5733명(72.25%)이 찬성, 1623명(20.46%)이 반대에 각각 투표했다.

이날 투표결과에 따라 포스코노조는 파업을 포함한 다양한 쟁의를 벌일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

포스코 노사는 10월19일부터 11월6일까지 11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중앙노동위원회가 21일 조정 중지를 결정했다.

포스코노조는 기본임금 8.3% 인상과 격려금 300%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 측은 기본급 8만 원 인상, 일시금 600만 원 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 삼성물산 합병 관련 2심 최후진술, "개인적 이익 취할 의도 없었다"
"삼성 체코에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외신 보도, 삼성SDI "여러 곳 검토 중"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국제플라스틱협약]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선언, 민주당 한정애 “강력한 협약 필요”
비트코인 1억3500만 원대, 트럼프 재무부 장관에 친가상화폐 인사 지명
[오늘의 주목주] ‘조선업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7% 상승, 루닛 22% 올라
[국제플라스틱협약] 세계자연기금 4가지 ‘핵심 조치’ 촉구, “유해물질 퇴출해야”
일본 대표 게임사 '반다이남코'의 이중고, 중국 텐센트엔 반사수혜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대 올라 2530선,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
민주당 이재명 무죄 판결에 일제히 환영, 전현희 “사필귀정, 끝까지 이겨낼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