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타이어가 11월5일부터 11월8일(현지시각)까지 나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2024 세마쇼’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세마쇼는 미국 특수장비시장협회 주관 아래 1967년부터 시작된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시회다. 매년 전 세계 자동차 유관 기업들이 참가해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 전시와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참가, SUV·전기차 라인업 선보여

▲ 한국타이어가 2024 세마쇼에 참가한다. 사진은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HPX.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2024 세마쇼에서 전용 부스를 마련해 타이어 기술력을 홍보한다.

주요 전시 제품은 한국타이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와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 등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자동차 문화 선도 브랜드 도넛 미디어와 협업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브랜드의 △다이나프로 HPX △다이나프로 HT △다이나프로 AT2 Xtreme △다이나프로 XT △다이나프로 MT2 등 고속도로부터 험난한 오프로드까지 모든 지형에서 장착 가능한 폭넓은 SUV 타이어 라인업을 전시한다.

또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에보 AS SUV로 글로벌 전기차 선진국인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도 선보인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