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건설이 1400억 원대 역세권 업무시설 공사를 따냈다.

KCC건설은 9일 수서4블럭에스피씨와 ‘수서역세권 B1-4블록(BL) 업무시설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공시했다.
 
KCC건설, 1438억 규모 서울 수서역세권 B1-4BL 업무시설 신축공사 수주

▲ KCC건설이 서울 강남구 수서역세권 업무시설 공사를 통해 1400억 원 이상의 수주를 추가했다.


이 공사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200번지 일대에 업무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계약금액은 1438억 원으로 2023년 KCC건설 개별기준 매출의 7.53%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4년 9월12일부터 2028년 1월12일이다. 계약 시작일은 PF(프로젝트파이낸싱)대출 기표 예정일이다.

원도급자인 수서4블럭에스피씨는 향후 관리형토지신탁계약을 통해 무궁화신탁에 이 공사 발주자 지위를 승계한다.

KCC건설은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에 따라 계약금액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