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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정말] 한동훈 "대통령에게 감정 없어" 권성동 "한마디씩 던진다고 문제해결 안 돼"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8-30 16: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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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14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대통령에게 감정 없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95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성동</a> "한마디씩 던진다고 문제해결 안 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인천 중구 2024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폐회식에서 마무리인삿말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TV 갈무리>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30일 ‘오!정말’이다.

나는 윤 대통령에 감정 없어
“당정간 감정싸움이라고들 하시는데 나는 아무런 감정이 없다 그런 말을 흘리는 것이 대통령실 일부인 것 같은데 익명으로 말하는 것 자체가 상황을 그렇게 좋게 만드는 것 같지도 않다.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 특히 민심이 다른 내용이 많을 경우에는 그걸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집권 여당 대표의 임무다. 그러라고 63%가 저를 지지해준 것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 연찬회 폐회식에서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 국면에서 나타난 당정갈등 조짐을 묻는 질문에 대해)

한마디씩 툭툭 던진다고 문제해결 안돼
"당정이 일치되지 않고 분열되고, 대통령 따로 가고 당 따로 갔을 경우, 정권 재창출에 성공한 예가 단 한 번도 없다. 현실적으로 대통령의 권력이 더 강하다. 더 강한 대통령과 함께 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정말 지도부, 당 지도부와 원내 지도부가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 지도부가 의원들 의사를 모아야 정부에 말할 때도 설득이 되지, 말 한마디로 툭툭 던진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당 연찬회 동료의원특강에서 의료갈등 등 현안에 대해 대통령실과 다른 의견을 내는 한동훈 지휘부를 겨냥해)

한동훈 국민의힘은 제2야당
"한동훈 대표는 제2야당 대표다. 의석수 많은 민주당이 1야당이기 때문이다. 여당 대표라는 것은 정권, 대통령, 이 힘을 가지고 무한 책임을 지고 또 해법도 만들고 그러면서 에너지를 갖고 있는 것이 여당 대표다. 그런데 이미 그게 없잖나."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이 갈등이 빚어낼 결과를 예측하면서)

응급실 문제 없다고 하는 사람은 천벌받을 것
“응급처치를 받지 못해서 생사가 갈리거나 골든타임을 놓쳐서 굉장히 증상이 심각한 분들이 통계에 잡히지 않는 상태로 주변에 지금 쌓이고 있는 상태다. 이 응급실 뺑뺑이 사태에 대해서 전혀 문제가 없다고 정부에 보고하거나 얘기하는 분들은 천벌을 받을 거라고 본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정부가 국정브리핑에서 의료대란과 관련해 '의료현장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정부가 국민에게 따지는 항의성 브리핑
"29일 국정브리핑은 '뭐가 문제냐, 도대체 정부가 어떻게 하란 말이냐' 이렇게 국민에게 따지는 그런 항의성 브리핑이었던 것 같다. 특히 의료대란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병원에 한 번 가봐라. 내가 많이 다녀봤지만 잘 되고 있다.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렇게 얘기했다. 이것이야말로 정부가 잘하고 있는데 웬 시비냐 하는 항의가 아닌가."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정부가 국정브리핑에서 의료대란과 관련해 '의료현장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역대 서울시교육감 모두 유죄 러닝메이트 도입 필요
"교육감 선출 방식의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그동안 서울시에서 선출된 모든 교육감들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사실은 현행 직선제의 구조적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러닝메이트제 도입은 시도지사와 교육감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유죄판결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시도지사와 교육감 러닝메이트 제도 도입을 건의하며) 조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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