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도로공사 해외수주 1조 달성 전략 점검, 함진규 "해외 인프라 개발 확대"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8-23 10:5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도로공사가 2025년까지 해외사업 누적 수주액 1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하고 추진 전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도로공사는 22일 경기 성남 ex-스마트센터에서 방글라데시 등 해외 각지에 파견 중인 직원 전원과 화상 ‘해외사업 전략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로공사 해외수주 1조 달성 전략 점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22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함진규</a> "해외 인프라 개발 확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사진)이 22일 경기 성남 ex-스마트센터에서 해외 파견 직원과 화상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이번 회의는 해외사업 수주 1조 원 달성 목표를 다시 확인하는 한편 최근 방글라데시 소요사태 등 해외 각 지역 상황과 직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먼저 반정부 시위와 총리 사퇴로 치안 여건이 악화된 방글라데시의 현장 직원들의 안전을 확인했다.

함 사장은 파드마대교 및 N8 고속도로 현장의 시설피해 현황을 점검하면서 어려운 여건에도 인명 피해 없이 현장을 관리한 직원들에게 감사와 신뢰를 나타냈다.

신규 추진 중인 튀르키예 고속도로 사업과 정부간 협력사업(G2G)인 방글라데시 메그나대교 사업 등 투자사업의 현황과 전략도 논의했다.

‘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사업’과 관련한 ‘A1-M1 교량의 유지관리 컨설팅’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연내 계약 체결을 위한 전략을 두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함진규 사장은 “해외 파견자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해외사업 수주액 1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점검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외의 도로·교통 인프라 개발 사업을 확대하고 머나먼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