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플랫폼은 중국 클라우드 운영관리(MSP) 기업 '캡클라우드'와 대만 게임기업 'ZTQ 게임즈'와 각각 게임 플랫폼 '하이브(Hive)'에 대한 리세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캡클라우드는 중국, ZTQ 게임즈는 대만에서 각각 하이브의 리세일 파트너로 활동한다.
▲ 컴투스플랫폼이 중국과 대만에서 하이브 게임 플랫폼 리세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
캡클라우드는 텐센트 클라우드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이 주력이다. ZTQ 게임즈는 e스포츠 대회, 해외 게임 퍼블리싱, 블록체인 사업 등을 운영하는 게임사다.
두 기업은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하이브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현지 게임사와 등을 대상으로 하이브 플랫폼 도입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하이브는 게임 개발자들이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인증, 결제, 서비스 지표 분석, 웹3 연동 등 게임의 외적 요소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임 플랫폼이다.
컴투스플랫폼은 이번 계약으로 중화권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종문 컴투스플랫폼 사업총괄 상무는 "캡클라우드, ZTQ 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화권 시장에 하이브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전략으로 글로벌 게임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