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소셜카지노 게임기업 더블유게임즈가 아티스트 팬들의 활동을 돕는 '팬덤 플랫폼'을 만든다.

더블유게임즈는 신규 법인 '더블유씨앤씨(DoubleU C&C)'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더블유게임즈 신규법인 '더블유씨앤씨' 설립, "팬덤 플랫폼 사업 진출"

▲ 더블유게임즈가 팬덤 플랫폼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신규 법인을 설립했다.


더블유씨앤씨는 콘서트, 팬덤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을 두루 영입했다.

또 아티스트 지식재산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매니지먼트연합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했다.

향후 한국매니지먼트연합과 함께 일본에서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온라인 팬덤 플랫폼도 개발한다.

기존 팬덤 플랫폼이 제공하는 팬클럽 활동뿐 아니라 콘서트와 시상식, 음악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팬들이 참여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든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더블유씨앤씨는 더블유게임즈가 게임 산업의 리더로 성장하면서 얻었던 노하우를 활용하겠다"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