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박상규 SK엔무브 대표이사 사장

박상규 SK엔무브 대표이사 사장.

박상규는 SK엔무브 대표이사 사장이다.

차세대 전기차용 윤활유와 액침냉각 기술 같은 신사업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1964년 8월9일 태어났다.

서울 배명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에 입사해 재무개선담당 소매전략팀장으로 근무했다.

SK이노베이션 비서실장과 SK네트웍스 호텔총괄 부사장, SK네트웍스 총괄사장을 거쳐 SK엔무브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이 됐다.

SK그룹 내 계열사에서 기획 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2013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비서실장을 지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박상규 SK엔무브 대표이사 사장

▲ SK엔무브 실적.

△2023년 3분기까지 견고한 실적 이어져
2023년에도 SK엔무브는 호실적을 이어갔다.

2023년 3분기 누적 기준매출 3조5986억 원, 영업이익 7808억 원을 거뒀다.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4.11%, 영업이익은 2.74%로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2022년 평균 21.2%와 비교해 21.8%로 소폭 상승했다.

참고로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자회사 SK에너지는 업황 악화로 2023년 2분기 영업적자 4112억 원을 냈다.

앞서 SK엔무브는 2022년에는 연결기준 매출 5조4640억 원, 영업이익 9830억 원을 거뒀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58.09%, 영업이익은 2.59% 증가했다.

SK엔무브는 SK이노베이션 계열사 가운데 높은 실적을 유지하는 회사로 사내외적으로 ‘알짜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주력사업 부문은 정유, 석유화학, 윤활유, 에너지, 배터리 등으로 나뉘는데 SK엔무브는 이 가운데 윤활유 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사업 부문들 가운데 정유와 석유화학에 이어 매출은 3위, 영업이익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2위를 차지한다.

2009년 분사 이래로 꾸준하게 흑자 경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1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606억 원을 기록하고 2022년 1조 원을 넘어서면서 그룹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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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SK엔무브 대표이사 사장이 2023년 9월5일 '지크 브랜드데이' 행사에서 사업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 SK엔무브 >

△윤활기유부터 액침냉각까지 사업 확대
박상규는 SK엔무브의 신사업 확장을 위해 액침냉각 시장 공략에 나섰다.

SK엔무브는 2023년 10월25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선박용 액침냉각형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액침냉각이란 냉각액이 담긴 수조 또는 구조물 안에 기계를 넣어 냉각시키는 방식을 말한다. 냉매가 기계와 직접 접촉하기 때문에 열 흡수율이 뛰어나고 냉각을 위해 별도의 전력을 공급할 필요가 없어 에너지 사용 효율 면에서도 뛰어나다.

에너지저장장치 또한 전기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장치인 만큼 냉각 수단을 필요로 하는데 액침냉각을 활용하면 선박의 연료 사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SK엔무브 쪽은 설명했다.

SK엔무브는 선박용 ESS 액침냉각 시장이 2021년 약 2조8천억 원 규모에서 2030년 약 10조2천억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자체 분석도 함께 내놨다.

SK엔무브는 2023년 9월5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자체 브랜드 ‘지크(ZIC)’의 발표 행사인 ‘지크 브랜드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기업 간 거래(B2B)를 주력으로 하는 SK엔무브로서는 이례적인 행사였다.

박상규는 이 자리에서 SK엔무브의 차세대 윤활기유 기반 제품 ‘이플루이드(e-fluid)’를 소개했다.

이는 SK엔무브의 ‘유베이스(YUBASE)’ 윤활기유에 기반한 유체(fluid)로 SK엔무브가 차세대 주력상품으로 보고 있는 전기차용 윤활유뿐 아니라 액침냉각액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박상규는 SK엔무브가 2040년 기준 42조 원 규모로 성장할 액침냉각 시장을 선도해 윤활유만이 아닌 종합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SK엔무브는 2023년 9월 현재 SK텔레콤의 데이터센터에도 해당 기술을 적용해 실험하고 있으며 이미 기술 자체는 완성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SK엔무브는 2023년 8월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미국의 델테크놀로지스, GRC와 손잡고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델테크놀로지스는 액침냉각 실증에 사용할 서버를 제공하고,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인 GRC는 액침냉각 시스템 표준화에 필요한 기술 및 부품 개발한다. SK엔무브는 윤활기유를 원료로 활용한 액침냉각 전용유를 제공한다.

SK엔무브는 2023년 2월20일에 GRC의 ‘일렉트로세이프 플루이트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GRC가 액침냉각 시스템에 사용되는 열관리 유체를 평가하고 검증하는 프로그램으로 SK엔무브는 이를 통해 유체의 기능성과 신뢰성을 인증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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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엔무브가 2023년 9월5일 지크 브랜드데이 행사에서 발표된 전기차용 윤활유 '지크 이플로(ZIC e-FLO)'. <비즈니스포스트>

△전기차용 윤활유
박 사장은 전기차 시대를 맞이해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SK엔무브는 2023년 9월5일 열린 지크 브랜드데이에서 이플루이드(e-fluid)를 활용한 자사의 새로운 전기차용 윤활유 ‘지크이플로(ZIC e-Flo)’를 선보였다. 이플루이드는 SK엔무브의 유베이스(YUBASE) 윤활기유에 기반한 유체(fluid)이다.

SK엔무브는 전기차용 윤활유 수요는 매년 커지고 있는데 자사의 전기차용 윤활유 판매량 역시 2019년부터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의 성장 전망도 높아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만 2040년에 12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이와 같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SK엔무브는 전기차용 윤활유 브랜드로 지크이플로를 출시했다. 이를 전기차의 모터와 배터리 등 각종 부품에 적용하면 전력 소모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SK엔무브는 2023년 6월 공시를 통해 "개별 전기차 브랜드에 맞춘 전기차용 윤활유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현장경영
박상규는 대표이사 취임 이후 SK엔무브의 해외법인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경영을 이어갔다.

박상규는 2023년 4월10일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유럽 법인을, 같은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 있는 현지 법인을 방문했다.

SK엔무브는 생산제품 가운데 75%를 수출할 만큼 해외 시장에 의존하고 있어 현지 법인의 역할도 크다.

이 때문에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해 스페인에서는 석유·가스 기업 렙솔, 인도네시아에서는 국영 정유회사 페르타미나 등 해외 에너지 회사들과 합작회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2023년 11월 현재 SK엔무브는 6곳의 해외법인(미국, 네덜란드,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과 3곳(스페인, 인도네시아, 중국)의 윤활유 생산기지를 국외에 두고 있다. 2023년 상반기 기준 윤활기유 생산능력은 국내외 공장을 모두 더해 하루 8만300배럴에 이른다.

생산능력은 세계 3위이며 '그룹3 윤활기유'(윤활유의 원료) 시장에서는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룹3 윤활기유란 윤활기유를 나누는 5개 그룹 가운데 고급 승용차용 윤활유 원료로 사용되는 윤활기유를 말한다. 그룹1과 그룹2는 일반 기유, 그룹4와 그룹5는 산업용 기유다.

박상규는 해외 현장경영 과정에서 주요 해외 정유사 가운데 BP, 에네오스, 이데미츠코산 등 고객사 경영진을 만나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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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공유(왼쪽)씨와 이동욱씨가 2023년 9월5일 발표된 SK엔무브 광고 영상 '잘한다! ZIC를 만드는 회사, 에너지 세이빙 컴퍼니 SK엔무브'에 출연하고 있다. < SK엔무브 >

△기업 인지도 개선 노력
박상규는 SK엔무브의 기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SK엔무브는 2023년 9월5일 지크 브랜드데이에 맞춰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광고영상도 제작해 초대객들을 대상으로 사전공개했다.

SK엔무브에서 제작하고 영화배우 공유씨와 이동욱씨가 출연한 ‘잘한다! ZIC를 만드는 회사, 에너지 세이빙 컴퍼니 SK엔무브’ 광고는 2023년 10월25일 공개되고 20일 만에 50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260개의 댓글과 '좋아요' 2400여 개도 달렸다.

SK엔무브는 기업 브랜드 광고로서 이례적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또 인기에 부응해 기존 흑백 30초 분량의 영상 외에도 SK엔무브와 ZIC를 다룬 15초 단축 영상, 50초 연장 영상, 컬러 전환 영상도 이어서 공개했다.

△SK엔무브의 지배구조
SK엔무브의 법인은 2009년 10월 설립됐으며 2023년 현재까지 비상장 기업이다.

2023년 현재 SK엔무브의 최대 주주는 SK이노베이션이며 지분율은 60.0%다.

나머지 40%의 지분은 에코솔루션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다. 에코솔루션홀딩스는 IMM크레딧솔루션이 SK엔무브의 지분 인수를 위해 만든 법인이다.

2023년 상반기 기준 SK이노베이션의 지배주주는 SK그룹이며 지분 34.91%를 보유하고 있다. SK그룹의 지배주주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있으며 SK그룹 지분의 17.73%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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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SK엔무브 대표이사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2023년 4월1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SK엔무브 유럽법인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엔무브 >

△SK엔무브가 걸어온 길
SK엔무브의 전신은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부문이다.

1990년대 이전까지는 자체적으로 윤활기유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1995년 SK이노베이션 윤활유 사업 부문이 고급 윤활기유 유베이스 개발에 성공하면서 생산량을 본격적으로 늘리기 시작했다.

2007년 SK이노베이션 정유 사업 부문이 SK에너지로 물적분할할 때 함께 분리됐고 2009년에 SK에너지로부터 SK루브리컨츠라는 이름으로 분사했다.

SK루브리컨츠는 기업공개(IPO)를 2013년, 2015년, 2017년에 걸쳐 세 차례 추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8년 4월 기대 투자 수요 위축을 이유로 SK루브리컨츠의 마지막 상장 시도를 철회했다.

이후 2021년 4월부터 지분 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시작해 2021년 7월 들어서야 투자회사 IMM프라이빗에쿼티 산하 IMM 크레딧솔루션에 지분 40%를 매각했다.

2022년 12월 SK루브리컨츠에서 SK엔무브로 개명했다.

2023년 현재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로 계열사 내 윤활기유와 윤활유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지크(ZIC)’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엔진오일과 윤활유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고급 윤활기유를 기준으로 했을 때 시장점유율 약 4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2023년 상반기 기준 윤활기유 사업 부문이 86.96%(2조6195억 원), 윤활유 사업 부문이 13.04%(3927억 원)를 차지했다.

윤활기유는 윤활유의 주요 소재로 점도와 점도 지수, 황 함량 등을 기준으로 그룹1부터 그룹5까지 품질로 나뉜다. 숫자가 올라갈수록 점도 지수와 포화도가 높으며 고품질이다. 윤활유는 윤활기유에 첨가제를 넣어 만든다. 윤활기유는 핸드크림이나 보습제 자외선 차단제 등에도 원료로 사용되고 윤활유는 자동차나 산업용으로 활용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체 매출에서 해외시장 윤활기유 매출이 76.49%로 가장 높았고 내수시장 윤활기유 매출이 다음으로 높아 12.89%였다. 내수시장 윤활유 매출은 1.94%, 해외시장 윤활유 매출은 9.68%를 차지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박상규 SK엔무브 대표이사 사장

박상규 SK엔무브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델테크놀로지스, GRC와 함께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엔무브 >

박상규는 SK엔무브를 윤활유 시장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화 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박상규는 2023년 2월18일 SK엔무브의 '에너지 효율화 기업을 향한 변화'의 원년을 선언하며 이를 강조했다.

이어 SK엔무브는 2023년 4월23일 ‘에너지 효율 그 너머로 무브’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는 2022년 12월에 있었던 사명 변경에 맞춘 것이기도 하다.

실제 SK엔무브는 '지크 이플로'처럼 전력 소모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윤활유 개발과 함께 액침냉각과 같이 유체(fluid)를 이용한 전력효율 개선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박상규는 인적 자원 개발 및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박상규는 2023년 2월15일 한 인터뷰에서 "SK엔무브가 가진 강점이 인적 자원에 있다"며 "SK엔무브가 윤활기유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마케팅과 브랜딩이 있는데 이는 모두 우수한 인적 자원의 실행력으로 달성되었다"고 말했다.

◆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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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SK엔무브 대표이사 사장. < SK엔무브 >

SK이노베이션은 박상규를 SK엔무브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할 당시 전략기획 역량과 현장 사업 감각을 두루 갖춘 사장으로 평가했다.

특히 SK엔무브가 내세우고 있는 에너지효율화 기업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강화하고 사업을 확대하는 것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

박상규는 SK이노베이션의 다른 계열사를 거치며 기획 관련 업무와 신사업 발굴에 앞장서 온 만큼 SK엔무브에서도 신사업 투자 등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규는 사내외적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통한다.

박상규는 2016년 SK네트웍스 호텔 총괄 부사장으로 옮기고 1년 만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이어서 SK이노베이션 사내외적으로 ‘알짜 기업’으로 평가받는 SK엔무브의 사장으로 옮기기도 했다.

박상규는 최태원 회장이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회장이었던 2013년에 비서실장으로 재직했다.

사건사고
[Who Is ?] 박상규 SK엔무브 대표이사 사장

▲ SK엔무브가 2023년 3월2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1위를 수상했다.

△ SK엔무브 엔진오일 제품 ‘그린워싱’ 논란
환경부는 2023년 2월8일 SK엔무브의 엔진오일 제품 3종의 ‘탄소중립’ 제품 홍보 문구와 관련해 행정지도 조치를 내렸다.

SK엔무브는 해당 제품들 광고에 미국 탄소배출권 인증기관 베라(Verra)에서 배출권을 구매해 탄소상쇄를 했기 때문에 탄소중립이라고 홍보해 왔다.

하지만 SK엔무브가 배출권을 구매한 인증기관 베라는 2023년 2월부터 가디언 등 주요 외신들이 공신력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해온 기관이다.

이에 환경단체 기후솔루션에서 탄소상쇄는 탄소중립이 아니라고 지적했고 환경부도 SK엔무브의 제품 광고에 문제가 있는지 검토하기 시작했다.

환경부의 이번 조치는 강제성 없는 행정지도에 불과했으나 SK엔무브는 해당 제품 광고에서 논란이 된 문구를 뺐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박상규 SK엔무브 대표이사 사장

▲ 2020년 3월25일 열린 SK네트웍스 정기 주총에서 박상규 사장이 진행하고 있다.

1986년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대한석유공사에 입사했다.

2004년 SK주식회사 소매전략팀장을 맡았다.

2007년 SK주식회사 투자회사관리실 기획팀장(상무급)으로 승진했다.

2008년 SK주식회사 기획담당 상무가 됐다.

2009년 SK네트웍스 소비재플랫폼본부 상무로 옮겼다.

2013년 SK이노베이션 비서실장이 됐다.

2016년 SK네트웍스 호텔총괄 부사장으로 옮겼다.

2017년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2021년 SK네트웍스 대표이사 총괄 사장을 맡게 됐다.

2022년 12월 SK엔무브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

2023년 1월 SK엔무브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2023년 1월부터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인재육성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 학력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배명고등학교를 나왔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박상규 SK엔무브 대표이사 사장은 2023년 상반기 5억 원 미만의 보수를 받아 보수가 공개되지 않았다.

어록
[Who Is ?] 박상규 SK엔무브 대표이사 사장

박상규 SK엔무브 대표이사 사장이 2023년 2월15일 열리는 'SK이노베이션 계열사 경영진을 만나다' 행사에 참여한다고 알리고 있다. < SK엔무브 >

“SK엔무브는 글로벌 윤활유 시장에서 탄탄한 기술력과 제품으로 인정받는 알짜기업이자 1위기업이다. 지크(ZIC)로 전력효율화 시장을 선점해 미래기업으로 도약하겠다.” (2023/09/05, 지크 브랜드데이 행사에서)

“SK엔무브는 사업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내다본 선구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유베이스(YUBASE), ZIC의 경쟁력으로 글로벌 윤활유 시장에서 알짜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3/09/05, 지크 브랜드데이 행사에서)

“전기차 시대를 맞아 윤활유 수요가 꺾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섣부른 판단이다. 전기차도 전용 윤활유가 반드시 필요하고, SK엔무브는 2040년 12조원으로 성장할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에서 글로벌 톱티어(Top-Tier)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3/09/05, 지크 브랜드데이 행사에서)

“데이터 사용량의 폭발적인 증가로 열관리를 통한 전력효율 증대가 미래 핵심 비즈니스 영역으로 부상할 것이다. SK엔무브의 고급 윤활기유 경쟁력과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액침냉각과 열관리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 데이터센터 뿐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ESS)까지 포함한 전세계 액침냉각 시장은 2040년 4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SK엔무브는 미래 전기차에 필요한 냉난방 성능이 개선된 냉매도 개발하고 있다.” (2023/09/05, 지크 브랜드데이 행사에서)

“SK엔무브는 2009년 윤활유 사업 분사 이후 14년간 흑자를 이어왔다. 산업현장 곳곳에서 더 오래, 더 안전하게 에너지가 쓰일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것이 곧 에너지 효율화이고, 향후 ZIC를 통해 연료 효율뿐 아니라 전력 효율을 높이는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 (2023/09/05, 지크 브랜드데이 행사에서)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전기에너지 사용 영역에서의 열관리 솔루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액침냉각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기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 (2023/08/23,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에너지 효율화 기업’이라는 가치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아야 한다. 윤활유 업계를 선도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전기차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에서도 경쟁우위를 지속해 나가자.” (2023/04/21, 해외 현장경영 방문에서)

“올해는 SK엔무브가 ‘에너지 효율화 기업(Energy Saving Company)’으로 도약하는 첫 해다.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겠다. 파이낸셜 스토리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은 이미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의 방향성을 사명변경을 통해 전달하고, 이해관계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겠다.” (2023/02/18, 에너지효율화기업 원년 선언에서)

“전기차 시대를 겨냥해 세계적인 전기차 회사와 협력을 넓혀가며, 배터리 효율 및 안전성을 높이는 전기차용 윤활유(e-fluids) 개발도 준비하고 있다. 차량을 넘어 데이터센터와 같은 열관리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23/02/18, 에너지효율화기업 원년 선언에서)

“기유는 고품질 제품의 안정적 공급과 운영 최적화를 바탕으로, 윤활유는 브랜드 가치제고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이 과정 속에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돼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발적이고 의욕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는 구성원 덕분에 SK엔무브의 인당 생산성은 글로벌 최고 수준이다. (중략) 이 때문에 ‘에너지 효율화 기업’은 가면 좋을 길이 아니라 가야만 하는 길이 될 수밖에 없고, SK엔무브의 잠재력으로 이를 달성하겠다.” (2023/02/18, 에너지효율화기업 원년 선언에서)

“SK엔무브는 2022년 지난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확고한 파이낸셜 스토리를 기반으로 ESG라는 큰 흐름을 따라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끈기있게 추진해왔다. 사업별로 보면, 기유 사업은 그룹3 사업 확대를 통해 기유 가격구조를 개선하고 그룹3 플러스 윤활기유를 신규 생산하며 산업 표준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했다. 윤활유 사업은 이드라이브를 중심의 이플루이드를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며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을 보유한 GRC의 지분을 인수해 열관리 시장 확장의 초석을 마련했다. " (2023/01/02, 2023년 SK엔무브 신년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