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창업주 겸 회장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창업주 겸 회장.

임무현은 대주전자재료의 창업주 겸 회장이다.

실리콘 음극재를 미래 먹거리로 삼아 실리콘 음극재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1942년 6월21일 태어났다.

1965년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 서울대학교 상학과(현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68년부터 기업에 근무하다 1981년 무역회사 대주교역을 세운 뒤 1985년 대주정밀화학으로 회사이름을 변경하고 전자재료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03년 대주전자재료로 회사이름을 변경했다.

기술의 연구·개발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일본의 구니미네 노보루 박사로부터 전도성 실버 페이스트 기술을 전수받아 국내에 들여오는 데 성공했다.

기술개발에 전념한 결과 전자산업 원재료의 국산화를 주도한 인물로 평가된다. 실리콘 음극재 기술 개발 또한 임무현의 공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창업주 겸 회장

▲ 대주전자재료 연결기준 실적.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힘 쏟아
임무현은 실리콘 음극재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대주전자재료는 2023년 8월 현재 전북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실리콘 음극재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대주전자재료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나눈 통화에서 "건축허가는 받아둔 상태이며 2023년 8월 현재 착공신고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대주전자재료는 2022년 11월11일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등과 새만금 산업단지에 2차전지 음극재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주전자재료는 2026년까지 총 2045억 원을 들여 새만금산업단지 6공구 부지 약 18만㎡에 실리콘 음극재 공장을 설립한다.

음극재는 리튬이온전지의 음극에 들어가는 재료다. 리튬이온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전류를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한다. 리튬이온전지는 전기차 배터리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2차전지이다.

음극재는 흑연을 주원료로 만들어진다. 흑연은 안전성이 높고 가격이 저렴해 2023년 현재까지도 흑연계 음극재가 음극재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대주전자재료는 전기차가 상용화된 2010년 무렵부터 실리콘 음극재 개발에 착수해, 2019년에는 2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2023년 현재 대주전자재료는 국내 유일의 산화규소 음극재 양산 기업이다.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이트론 GT 등 유럽의 대표적인 고급 전가차에도 대주전자재료의 실리콘 음극재가 들어가고 있다.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231억 투자
대주전자재료는 2023년 상반기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설비투자를 늘리고 있다.

대주전자재료는 2023년 7월26일 231억3000만원을 신규시설에 투자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자기자본의 19.16%에 달하는 큰 금액이다.

투자기간은 2023년 7월26일부터 2024년 5월30일까지다.

투자목적은 ‘2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제조시설 확대에 따른 전력망 확보’다.

대주전자재료 쪽은 “154KV, 340MW 전력망을 확보하기 위한 지중송전선로 공사에 투자한다”며 “투자 금액 및 일정은 진행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대주전자재료는 2023년 현재 경기 시흥 배터리캠퍼스를 확장하고 있다.

대주전자재료 쪽은 2025년 하반기 확장 공사를 끝내고 나면 연산 2만 톤의 고효율 실리콘 음극재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주전자재료 2023년 2분기 실적
대주전자재료는 2023년 2분기 매출 457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을 거뒀다. 2022년 2분기보다 23%, 64%씩 줄었다.

순이익은 8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 2분기 대비 75% 줄었지만 2023년 1분기 적자 12억 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의 큰 감소는 2022년 1분기 매출이 2분기로 이연돼 나타난 기저효과로 보인다. 당시 대주전자재료는 코로나19로 봉쇄된 중국 상해법인의 매출을 1분기에 반영하지 못했다.

제품별 매출액은 전도성 페이스트 206억 원(45%), 2차전지용 음극재(나노재료) 57억 원(12%), LED용 형광체 재료 56억 원(12%), 태양전지전극재료 45억 원(10%) 등을 기록했다.

2022년 2분기 대비 전도성 페이스트 매출은 17% 성장했고 2차전지용 음극재 매출은 20%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대주전자재료 음극재 매출 감소를 두고 주요 탑재 모델인 포르쉐 타이칸의 판매량이 감소한 탓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포르쉐 타이칸의 판매량은 2022년 2분기 8943대에서 2023년 2분기 8151대로 줄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주전자재료가 2023년 매출 1903억 원, 영업이익 11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현욱 연구원은 “IT 업황 수요 회복세로 도전재료 부문 매출 증가가 예상되나 실리콘 음극재 부문은 2022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주전자재료의 신성장동력인 실리콘 음극재 부문은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Who Is ?]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창업주 겸 회장

▲ 전도성 페이스트. <대주전자재료>

△전도성 페이스트 사업으로 대주전자재료 키워
대주전자재료는 1981년 설립되고 나서부터 2023년 현재까지 전도성 페이스트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삼고 있다.

전도성 페이스트는 금속 분말과 바인더로 만들어진 반고체 전자재료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 반죽과 흡사한 성질을 지녔다. 이에 전도성이 있으면서 형태 가공이 자유롭다.

그 덕분에 스마트폰, PC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 부품과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등에 핵심 소재로 사용된다.

임무현은 1980년대 전도성 실버 페이스트 기술을 국내에 처음 들여왔다. 당시 국내 기업들은 전도성 페이스트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후 2000년대에 전도성 페이스트의 핵심기술인 기상합성법(금속 나노분말 제조법) 개발에도 성공해 이를 바탕으로 전극용 페이스트, 칩저항기용 페이스트, 세라믹 안테나용 전극 페이스트 등의 제품을 내놨다.

2016년에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용 전도성 페이스트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2023년 상반기 대주전자재료는 전도성 페이스트로 37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대주전자재료 전체 매출의 45.27%에 달하는 금액이다.

△아들 임중규씨 대표이사로 선임, 남매경영 시작
대주전자재료는 2016년 10월7일 공시를 통해 임중규씨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중규 대표이사는 누나인 임일지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이사를 맡아 남매경영에 나섰다.

2008년 임일지 대표이사가 선임된 뒤 각자대표이사를 맡던 임무현은 같은 날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앞서 임무현은 2011년 10월 아들 임중규씨에게 대주전자재료 보통주 33만 주를 증여했다.

증여 후 남은 임무현의 대주전자재료 지분은 6.21%(51만703주)였다.

당시 아들 임중규씨는 대주전자재료 주식 87만7740주(10.68%)를 보유함으로 최대주주에 올랐다.

2023년 현재 임무현은 대주전자재료의 사내이사 회장이다.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연구총괄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무현은 2023년 6월30일 기준 대주전자재료 주식 78만1700주(5.05%)를 들고 있다.

임일지 대표이사 사장과 임중규 대표이사 부사장은 각각 105만2999주(6.8%), 113만4542주(7.33%)를 들고 있다.

△LG화학 형광체 사업부문 인수해 형광체 사업 확대
대주전자재료는 2007년 12월17일 LG화학의 PDP/CCFL용 형광체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2007년 10월17일 사업부문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공시를 통해 밝힌 지 2달 만이다.

PDP는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CCFL은 냉 음극 형광램프를 말한다.

인수대상 자산은 PDP/CCFL용 형광체 생산을 위한 생산설비, 동 형광체에 대한 37개 특허권 외 산업재산권 등이다.

대주전자재료는 이를 인수해 대주전자재료 공장으로 이전할 방침을 세웠다.

당시 대주전자재료 쪽은 “이번 인수로 대주전자재료가 보유한 형광체 생산설비에 더해 연산 300톤 규모의 형광체를 생산하게 됐다”며 “일본 니찌아 화학에 이어 세계 2위의 생산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2023년 현재 대주전자재료는 LED 형광체 재료 사업을 계속 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LED 형광체 재료 사업은 매출 101억 원(전체 매출 대비 12.21%)을 올렸다.

△대주전자재료가 걸어온 길
대주전자재료는 1981년 7월1일 서울 종로구에 자본금 2천만 원으로 설립한 대주교역에 뿌리를 두고 있다. 대주교역은 세라믹 콘덴서용 액상절연재료를 공급하는 사업을 펼쳤다.

이후 일본에서 전도성 실버 페이스트 기술을 들여와 사업화했다.

1985년 대주정밀화학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경기 안산 반월공단에 공장을 신축해 이전했다.

1994년 경기 시흥에 시화공단에 본사와 공장을 신축해 이전했다.

2003년 현재의 대주전자재료로 회사이름을 변경하고 200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2007년 LG화학 형광체 사업부문을 인수했다.

2008년 임무현 회장의 딸 임일지씨가 대표이사에 올랐다. 임무현은 임일지씨와 각자대표이사를 맡았다.

2016년 임무현이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임무현의 아들 임중규씨가 누나 임일지와 각자대표이사를 맡았다.

2019년 2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2023년 현재 국내 유일의 산화규소 음극재 양산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창업주 겸 회장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대표이사 회장(오른쪽)이 2010년 7월7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글로벌 중소·중견기업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서영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 진병화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임무현은 실리콘 음극재 사업으로 대주전자재료를 매출 수조 원대 기업으로 키운다는 비전을 향해 가고 있다.

임무현은 2021년 나노기술연구협의회 인터뷰에서 "전기차 사업이 본격화되는 2025년 대주전자재료가 수조 원대 기업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후 실리콘 음극재 생산능력을 확충하고자 전북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에 실리콘 음극재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대주전자재료 쪽은 새만금 배터리캠퍼스가 완공되는 2026년부터 연간 8만 톤 이상의 실리콘 음극재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완공되는 경기 시흥 배터리캠퍼스의 추정 생산능력과 더하면 연산 10만 톤 이상의 실리콘 음극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중국의 실리콘 음극재 제조회사 BTR은 2028년까지 4만5천 톤의 실리콘 음극재 생산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BTR은 글로벌 실리콘 음극재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 평가

1세대 대학생 출신 노동운동가로 알려졌다. 임무현은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30대 후반까지 노동운동에 전념했다.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에 연관된 것을 이유로 경찰의 감시를 받는 등 갖은 고초를 겪었다. 이후 노동운동을 그만두고 1981년 2천만 원의 자본금을 들여 무역회사 대주교역을 세웠다.

화학 기반 전자재료 개발 회사를 세우고 싶었지만 자본이 없어 무역업으로 자본금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자본금을 조달하기 위해 부인인 고 박정자씨는 동네 사람들에게 돈을 빌리러 다니기도 했다. 부인 박정자씨는 2015년 유명을 달리했다.

기술 연구·개발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도성 실버 페이스트 기술을 확보하고자 일본의 구니미네 노보루 박사를 찾아가 집 앞에서 일주일 가까이 기다렸다. 노보루 박사는 임무현의 정성에 대가 없이 전도성 실버 페이스트 기술을 전수했다.

전자산업 원재료의 국산화를 주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강명 성일하이텍 회장은 대주전자재료에서 병역특례로 군 복무를 마쳤다. 당시 이강명 회장을 눈여겨본 임무현은 성일하이텍이 2차전지 재활용 사업에 뛰어들자 자녀 임해지씨, 임성지씨 등과 함께 성일하이텍에 투자했다.

사건사고
[Who Is ?]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창업주 겸 회장

▲ 2023년 확장 공사 중인 대주전자재료 경기 시흥 배터리 캠퍼스 전경. <대주전자재료>

△공정위로부터 심사관 전결 경고 받아
2018년 12월1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주전자재료에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를 이유로 경고 조치를 내렸다.

공정위의 조사에 따르면 대주전자재료는 1개 수급사업자에게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대주전자재료의 지연이자 미지급 행위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8항에 해당해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68년 조흥화학공업 기획실에서 근무했다.

1970~1974년까지 흥국탄광에서 기획실장으로 일했다.

1974년 종근당에서 공무과장을 맡았다.

1980년 동방생약의 공장장으로 일했다.

1981년 대주교역을 세웠다. 후에 대주전자재료로 사명을 변경하고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2003년 한국공업화학회 회장을 맡았다.

2004년 한국세라믹학회 산학연협력운영부회장을 맡았다.

2005년 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학회 부회장을 맡았다. 같은 해 대주전자재료의 대표이사 회장이 됐다.

2009년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ATC) 회장에 올랐다.

◆ 학력

1965년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1967년 서울대학교 상학과(현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고 박정자씨와 혼인해 슬하에 1남3녀를 뒀다.

딸 임일지씨와 아들 임중규씨는 2023년 8월 현재 각각 대주전자재료의 대표이사 사장,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고 있다.

딸 임해지씨와 임성지씨는 대주전자재료에서 임원직을 맡고 있지 않다.

◆ 상훈

2010년 자랑스러운 삼성인상을 수상했다. 임무현은 삼성그룹에 몸담은 적 없었지만 대주전자재료는 삼성전기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었다.

◆ 기타

임무현의 보수는 공개된 바 없다.

2023년 6월30일 기준 대주전자재료 주식 78만1700주(5.05%)를 들고 있다. 이는 2023년 8월24일 종가(9만2600원) 기준 723억 원의 가치를 가진다.

어록
[Who Is ?]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창업주 겸 회장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대표이사 회장 겸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협회 회장(오른쪽)이 2010년 5월25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우수 기술개발 중소·중견기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1981년 7월 회사를 창립했다. 처음에는 자본금 확보를 위해 대주교역이라는 무역회사로 출발했다. (중략) 아무것도 준비된 기술이 없어 일본 전자재료 샘플을 구해 국립분석원에 분석 요청하고 벤치마킹해 유사한 제품을 만들었다.”

“당시 우리나라에는 실버 페이스트를 만드는 기술이 없었다. 우연히 거래처에 갔다가 일본에서 실버 페이스트 부문에 저명한 분을 만났다. 기술을 배우기 위해 집에 찾아가고 사정사정해 그분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얻을 수 있었다.”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 버티면서 조금씩 기술을 축적해 세계 최초의 전자재료를 개발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 믿었다. 오래 사는 기업이 첫째 중심 과제라고 생각한다.”

“대주전자재료의 음극재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음극재로 평가받고 있다. 전기차가 본격화되면서 2025년 대주전자재료가 조 단위의 매출 성장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12/01, 나노기술연구협의회 인터뷰에서)

“국내 전자산업은 제품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원천 소재 기술은 초보 단계인 실정이다. 나노 기술은 향후 IT와 BT, 에너지·환경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로 전자산업 발전의 필수요소다. 나노 기술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5년 내 매출 1000억 원의 세계 7위권 금속 분말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08년 현재 국내 소재 기술 수준은 금속분말과 유리재료 등 핵심 원료를 수입해 단순히 혼합하는 초보적 수준이라 차세대 제품 개발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이다. 금속 나노분말 등 핵심 원료를 개발 생산할 수 있는 국내 기술의 육성이 절실하다. (2008/07/08, 전자신문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