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의 장남 김동윤씨가 한국금융지주 특별관계자가 됐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동윤씨는 지난 11~13일에 걸쳐 한국금융지주 주식 5만2739주를 장내매수했다.
 
한국금융지주 회장 김남구 경영 승계 시작하나, 장남 김동윤 지분 첫 매입

▲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 한국금융지주의 새 특별관계자에 김남구 회장의 장남이 추가됐다.


평균 취득가는 5만64원, 취득 금액은 26억4천만 원으로 취득 후 지분율은 0.09%다.

김동윤씨는 개인 자금으로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윤씨는 2019년 한국투자증권 공채로 입사해 현재 경영전략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김 씨가 김 회장에 이은 후계 경영자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