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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정말] 김기현 "이재명 연설은 궤변", 이재명 "김기현 남 탓만 해"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06-20 15: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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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54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기현</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연설은 궤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54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기현</a> 남 탓만 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비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0일 ‘오!정말’이다.

궤변 VS 남 탓

“어제 이재명 대표가 여러 말씀을 하셨는데 안타깝게도 동의하기 힘든 장황한 궤변이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전날(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놓고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관련한 반성과 사과는 찾아볼 수도 없었다고 비판하며)

“야당 비난하는데 왜 저렇게 주력하는지 이해가 안 됐다.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여당으로서 이 나라를 어떻게 책임지겠다거나 민생과 경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겠다는 말씀보다는 오로지 남 탓에 전 정부 탓만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뒤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에게 국가의 미래에 대해 책임지는 여당 대표다운 자세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역시 이재명' VS '말보다 실천'

“역시 이재명답게 본인이 고민하고 결단했다고 본다. 적절한 시기에 당내의 어떤 그런 불만이나 비판을 누그러뜨리고 또 국민에게도 지금 민주당이 향하는 방탄국회에 대한 비판을 좀 완화할 수 있는 그런 효과가 있었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체포 특권 포기가 시기적절했다고 칭찬하며)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다. 이 대표가 불체포특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체포특권 포기를 여러 차례 했음에도 약속을 어겨왔다고 비판하며)

“그분이 항상 뻔뻔하게 거짓말 잘하는 분이고 언행 불일치의 대마왕이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체포 특권 포기 발언을 놓고 말로만 하는 특권 내려놓기는 국민들을 우롱하는 것이라 비판하며)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있기 때문에 이거 했다 해가지고 ‘그러면 아무 문제없다, 그냥 가자’ 이렇게는 직결되지는 않죠.”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YTN라이도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의 사퇴와 불체포 특권 포기는 별개의 이야기라고 말하며)

카르텔 킬러 VS 수험생 킬러

“교육 시장에서는 킬러문항 하나가 약 1조 원짜리라고 할 정도로 사교육 업계에서는 문제풀이 노하우를 갖다가 강점으로 부각시켜서 막대한 이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수많은 학생들이 보이지 않는 이권 카르텔에 의해서 사교육시장으로 내몰리게 된다면 이것은 바로잡아야 되는 것 아닙니까?”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윤석열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에 공감한다고 밝히며)

“대통령의 말 한 마디에 대입 수능은 대혼란에 빠졌다. 만 5세 초등 입학 논란에 이은 최악의 교육참사다. 대통령과 교육부는 하루 빨리 이 혼란을 수습해야 한다. 수험생과 국민에게 사과하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수능 전환을 추진하고 싶다면 수험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 해야한다고 말하며) 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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