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팜이 캐나다에서 뇌전증 신약 판매에 들어간다.

SK바이오팜은 14일 캐나다 연방보건부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제품이름 엑스코프리)’의 시판허가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캐나다 판매 허가, 미국은 매출 증가

▲ SK바이오팜이 캐나다에서 뇌전증 치료제 판매 허가를 받았다.


세노바메이트의 캐나다 상업화는 현지 제약사 팔라딘랩스가 담당한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허가로 북미 전체에 세노바메이트를 공급하게 됐다.

SK바이오팜은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세노바메이트를 판매를 승인받았다. 이후 미국에서는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직접 세노바메이트를 판매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분기 539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가량 성장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