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경영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조소행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와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이 부회장은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와 협약을 맺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회) ‘100년 농협’ 핵심가치의 구체적 성과 창출 △(경제지주) 농축협·농업인·고객 중심의 유통 디지털 혁신 △(금융지주) 경영 효율성 제고로 본원적 사업경쟁력 강화 등 사업 부문별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회장은 “소비 위축과 물가상승으로 농업·농촌을 둘러싼 제반환경이 올해도 어려울 것이다”며 “사업부문별 경영전략을 충실히 수행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