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이재용 파나마 대통령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15일 재판 불출석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9-14 16:11: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파나마 대통령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15일 재판 불출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현지시각 13일 파나마시티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을 만나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멕시코에 이어 파나마 대통령을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현지시각 13일 파나마시티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을 만나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 부회장과 코르티소 대통령은 삼성과 파나마 기업들과의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첫 해외 지점인 파나마법인에서 중남미 지역 법인장 회의를 열고 중남미 사업 현황 및 전략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이 부회장은 글로벌 사업 현장에 파견돼 추석 명절에도 귀국하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장기 출장 직원 가족들에게 소정의 명절 선물을 보내 격려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소속 장기간 해외 출장 중인 직원 20여 명의 국내 가족들에게 '굴비 세트'를 선물로 보내 직원들의 헌신과 가족들의 배려에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삼성 직원 중 자녀가 6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10가족, 86명에게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기기를 선물했다.

이 부회장이 다자녀 가정에 선물을 보낸 것은 업무와 육아 병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사와 가정, 사회에 헌신하는 직원들과 그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 부회장은 멕시코와 파나마에 이어 당분간 해외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할 예정인 영국이나 미국 등을 찾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부회장은 당초 15일 재판 일정이 있어 그 전에 귀국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이번 주 재판은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해외 경영 행보와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부회장의 다음 재판은 9월22일과 23일에 열린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