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출범, 최재형 "총선 대비해 당 혁신과 개혁 속도"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6-23 12:0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이끄는 혁신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힘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원회 부위원장과 위원 임명안을 의결하고 혁신위원회 출범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출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14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재형</a> "총선 대비해 당 혁신과 개혁 속도"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6월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 위원장은 "우리 당은 지난 대통령선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및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거뒀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가올 내후년 총선을 대비해 당 혁신과 개혁을 가속화할 것을 천명한 바 있다"며 "이와 같은 의지를 실행하는 특별기구인 혁신위를 구성하고 본 의원이 혁신위원장으로 의결‧임명받았다"고 말했다.
 
혁신위원회는 위원장인 최재형 의원을 포함해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에는 최재형 위원장이 인선한 조해진 의원이 임명됐다.

최 위원장은 노용호 의원과 이옥남 시장경제와민주주의연구소 소장, 정회옥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채명성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국민의당 최고위원 출신 구혁모 화성시의회 의원, 곽향기 서울시의원 당선인 등 6명도 혁신위원으로 인선했다.

최 위원장은 위원장 몫 혁신위원으로 3040세대를 대거 추천했다. 이옥남 소장(1973년생), 정회옥 교수(1976년생), 채명성 변호사(1978년생), 구혁모 화성시의원(1983년생), 곽향기 서울시의원 당선인(1984년생) 등이 1970~1980년대생이다.

최 위원장은 "위원들로 최고위원이 추천한 7명을 포함해 당내 사정을 잘 알고 당의 개혁을 같이 할 것이며 다양한 관점에서 당을 바라볼 분들을 모셨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위원 7명은 앞서 최고위원 7명이 각각 추천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한무경 의원을,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김미애 의원을 추천했다. 윤영석 최고위원은 서정숙 의원을, 정미경 최고위원은 이건규 JCT 관리이사를, 조수진 최고위원은 김종혁 경제사회연구원 미디어센터장을, 배현진 최고위원은 김민수 한국창업진흥협회 협회장을, 김용태 최고위원은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추천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당의 혁신을 총괄할 혁신위가 출범하는 날"이라며 "앞으로 혁신위 활동을 통해 대선과 지방선거의 승리를 넘어 확실하게 의회에서도 다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기초를 닦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