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OPEC+ 증산 결정에도 공급부족 우려 지속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6-08 08:4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올랐다.

7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76%(0.91달러) 상승한 배럴당 119.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올라, OPEC+ 증산 결정에도 공급부족 우려 지속
▲ 7일 국제유가가 올랐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8월물 브렌트유는 0.9%(1.06달러) 오른 배럴당 120.57달러로 집계됐다.

차익실현 매물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전날과 비교해 공급부족 우려에 따라 하루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석유 제재로 러시아 원유 생산 차질 우려가 높아졌다”며 “또 중국 정부가 베이징의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화하면서 수요 증가 기대는 높아진 상황이다”고 말했다.

최근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산유국 모임(OPEC+) 회의에서 결정된 증산 효과는 여전히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지난주 OPEC+가 추가 증산을 발표하기는 했지만 일부 산유국의 생산 여력 부족과 러시아 생산 차질 가능성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