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800만 원대를 회복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세가 소폭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3800만 원대 회복, 저가 매수세 유입에 시세 반등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20일 오전 8시27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4.37% 오른 3872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은 2만7500만 달러 이상의 단기 지지대를 유지했고 5월 하락세가 가속화됐던 3만5천 달러가 저항선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코인데스크는 “단기 매수세가 활개를 칠 수 있다”면서도 “단기 강세 신호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주간 종가가 3만 달러 이상을 보여야 한다”고 분석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07% 상승한 258만2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5.12% 오른 39만22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59%), 에이다(2.78%), 솔라나(2.72%), 도지코인(2.68%), 폴카닷(3.65%), 트론(3.68%)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아발란체(-0.67%)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