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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2-14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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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나희승은 한국철도공사 사장이다.

철도안전 확보와 만성적 재정난 해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철도기술 연구자 시절부터 남북철도 및 대륙철도 연결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1966년 2월4일 광주에서 태어났다.

영등포고등학교와 한양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기계공학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입사해 원장으로 임기를 마칠 때까지 연구자로서 외길을 걸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남북철도사업단장, 대륙철도연구실장, 신교통연구본부 대륙철도연계연구팀장을 맡아 남북철도 및 대륙철도 연결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했다.

대통령 직속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내는 등 정부 자문기구에서도 활동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에서 물러난 뒤 2021년 연구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철도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조직 운영에서 소통을 중시한다.

경영활동의 공과
△철도안전 강화에 박차
나희승은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뒤 다른 과제들에 앞서 철도안전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2년 2월7일 대전 시설장비사무소를 찾아 열차의 안전 운행과 승차감 향상을 위한 선로용품 제작, 선로 보수와 검측장비 운용, 장비 검수 현황 등을 살폈다. 이어 대전 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해 수송차량, 물류차량, 디젤차량 등 일반차량의 차체·차륜·화차·엔진 정비작업 과정도 확인했다.

2022년 1월5일 KTX 탈선사고가 발생했다. 1월27일 공기업에도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발생한 사고였다.

KTX 탈선사고는 나희승이 2022년 1월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철도안전의 터닝포인트로 만들겠다”고 발언한 지 이틀 뒤에 발생했다.

게다가 사고원인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지만 탈선 전에 사고차량의 차륜이 빠져 있었던 정황이 발견되는 등 사상 처음으로 차량 결함에 따른 탈선사고가 될 가능성이 있어 부담이 더욱 크다.

나희승은 사고가 설 연휴를 앞두고 발생한 만큼 사고차량과 같은 차종 전량의 차륜을 교체하는 등 과감한 조치를 취했다.

취임 후 철도안전 강화를 중요한 과제로 제시해온 것과 같은 맥락의 조치였다.

나희승은 취임사에서 “데이터 기반 스마트철도 안전관리 기술을 도입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철도안전을 달성하겠다”며 “예방 중심의 선제적 관리와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와 함께 세계를 선도하는 철도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Who Is ?]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 한국철도공사 실적.

△한국철도공사 사장에 취임
나희승은 2021년 11월26일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철도공사 사장 자리는 손병석 전 사장이 경영관리부문 성과 부진을 이유로 전년 7월에 사임한 뒤 4개월 동안 공석이었다.

철도공사 사장은 정치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자리인데다 문재인 정부 말기라는 시기적 요인도 겹쳐 후임자 선임 과정이 추가공모를 진행하는 등 난항을 겪기도 했다.

나희승은 철도기술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2005년 철도공사 출범 이후 첫 연구자 출신 사장이 됐다.

그동안 철도공사 사장은 정치인과 관료 출신이 대부분이었다. 전임자인 손병석도 국토부 관료 출신이었다.

나희승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KTX 차량기지를 방문하는 현장 행보로 사장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철도안전 강화, 경영위기 극복, 남북철도 연결 등을 주요 경영과제로 제시했다.

△철도기술연구원 철도시험 인프라 구축
나희승은 철도기술연구원장 시절 철도시험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했다.

철도기술연구원은 2018년 4월2일 충북 오송 철도연구단지에 철도완성차 안전시험 연구시설을 마련했다.

철도완성차 안전시험 연구시설은 철도차량에 대한 시험과 안전 연구가 가능한 대형 시험시설이다.

대지면적 4만8487㎡, 연면적 1만2500㎡ 규모이며 실험동과 연구동으로 구성됐다.

나희승은 철도완성차 안전시험 연구시설 준공식에서 “새로운 철도완성차 안전시험 연구시설을 통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드론, 자율주행제어기술 등과 융합된 철도기술을 효과적으로 시험하고 철도 안전관리를 비롯해 시설물 스마트 이력관리, 철도 유지보수 자동화기술 등을 구현해 한국 철도기술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3월15일에는 철도완성차 안전시험 연구시설에 연장 13km 규모의 철도 종합시험 선로까지 설치됐다.

철도완성차 안전시험 연구시설이 마련되기 전에는 철도차량 개발과 관련된 신제품과 신기술 시험을 국내에서는 부품 단위로 할 수밖에 없었다.

철도차량 수출을 위한 완성차 시험은 해외에서 하거나 국내에서 하더라도 KTX 등이 이용하는 영업선로에서 운영시간을 피해 새벽에 해야 했다.

나희승은 철도 종합시험 인프라 구축 경험을 토대로 민관협력 방식으로 해외사업도 진행했다. 철도기술연구원은 2020년 4월 GS건설과 협력해 5500억 원 규모의 싱가포르 철도 종합시험선로 공사를 수주했다. 나희승은 2020년 1월 싱가포르를 방문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내보이며 수주에 힘을 보탰다.

철도기술연구원은 2020년 10월부터 싱가포르에 전문가를 파견해 철도 종합시험선로의 국제규격 해석 및 적용, 궤도·교량·전력·신호통신 등에 대한 기술자문을 진행했다.

△철도기술연구원에서 남북철도와 관련해 활발한 활동
나희승은 1997년 입사한 뒤 2021년 원장으로 임기를 마칠 때까지 20년 넘게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일했다.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2004년 남북철도사업단장, 2008년 대륙철도연구실장, 2014년 대륙철도연계연구팀장을 맡는 등 주로 남북철도 및 대륙철도 연결과 관련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철도기술연구원장을 지내면서 한국 철도를 대륙철도에 연결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 마련에 공을 들였다.

나희승이 원장으로 있는 동안 철도기술연구원에서 ‘동북아 공동화차 가변연결기’, ‘남북 및 대륙철도 연결을 위한 궤간가변대차 기술’ 등의 연구 성과가 나왔다.

특히 ‘남북 및 대륙철도 연결을 위한 궤간가변대차 기술’은 2018년 국제철도연맹(UIC)에서 ‘2018 UIC Global Research & Innovation Awards’의 화물철도 서비스 분야 최우수 연구성과로 선정돼 나희승과 장승호 철도기술연구원 연구원이 공동 수상했다.

한국, 중국, 유럽 등에서는 표준궤(1435mm), 러시아, 몽골 등에서는 광궤(1520mm)를 채택해 나라마다 철도 폭에 차이가 있는 만큼 원활한 철도 연결을 위해서는 궤도 간격 차이를 극복해야 하는데, 궤간가변대차 기술은 바로 그런 기술이다.

비전과 과제
[Who Is ?]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2020년 6월3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한반도평화 심포지엄'에 참석해 '남북철도, 위기를 넘어 평화로'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희승은 철도기술 연구자 시절부터 남북철도 및 대륙철도 연결을 한국 철도의 비전으로 강조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철도가 포화상태인데다 북한에 막혀 유라시아 대륙철도에 연결되지 못하고 국내에서만 운행되고 있어 운송수단으로서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 철도가 유라시아 대륙철도로 연결되면 서울, 부산 등이 유라시아 횡단노선의 한쪽 종착지가 되는 만큼 물류는 물론 관광의 측면에서도 유리한 점이 커진다.

나아가 한국은 물론 북한까지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서도 철도연결의 중요성이 크다는 것이 나희승의 지론이다.

나희승은 2019년 3월 국회에서 열린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추진을 위한 남북통합 철도망 구축’ 토론회에서 “철도연결은 남북 경제통합을 통한 한반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고, 그에 따른 평화와 번영을 동북아지역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매우 중요한 전략”이라며 “유럽통합(EU) 철도망의 사례를 보면 철도연결이 유럽연합을 완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철도공사 사장으로서 당장 직면한 문제는 철도안전 확보로 보인다.

2022년 1월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달 KTX 탈선사고가 발생한 만큼 철도안전을 향한 나희승의 노력이 중요한 시점이다.

철도공사 최고경영자인 만큼 철도공사가 만성적으로 겪고 있는 재정난 역시 풀어가야 할 주요 숙제로 여겨진다.

철도공사는 2017년 이후 매년 영업손실을 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2020년에는 영업손실 규모가 1조2113억 원에 이르렀다.

나희승은 취임사에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기본체질 혁신으로 경영효율을 강화하겠다”며 “KTX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스마트역세권 개발을 통해 300%에 이르는 부채비율을 대폭 낮추겠다”고 말했다.

평가/사건사고
◆ 평가
[Who Is ?]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나희승 철도연구원장이 2018년 7월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노베이션 코리아 2018' 행사에서 '한반도 신경제 구상 실현을 위한 남북 및 대륙철도 네트워크'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한국철도연구원>

나희승은 손꼽히는 철도기술 전문가다.

철도기술연구원에서만 20년 넘게 일하면서 원장까지 올랐다.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남북 철도연결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했다.

2003년부터 대통령 직속 동북아경제중심위원회 전문위원을 맡는 등 정부 자문기구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2018년에는 북한을 방문해 남북철도 현지 공동조사, 철도연결 착공식 등에 직접 참석했다.

나희승은 북한을 방문한 뒤 2018년 12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경의선 구간의 상태에 대해 “그동안 여러 현황 자료를 분석했을 때보다도, 걱정했던 것보다도 상당히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유라시아 대륙철도에 한국 철도를 연결하는 일의 중요성도 강조해왔다.

나희승은 2019년 3월 국회에서 열린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추진을 위한 남북철도망 구축’ 토론회에 참석해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실현을 위한 남북 및 대륙 철도망 구축은 한국경제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북한경제의 성장 및 변화를 견인할 것”이라며 “특히 남북 경제통합을 통한 한반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고, 그에 따른 평화와 번영을 동북아지역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매우 중요한 전략이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제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까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본 뒤 “아침에 눈을 뜨면 눈 덮인 지평선 너머 일출에, 저녁에는 아름다운 노을과 끝없이 펼쳐진 자작나무 숲의 장엄한 광경에 감명을 받았다”며 “남북철도, 대륙철도가 하루 빨리 연결돼 모두가 KTX를 타고 시베리아의 멋진 설경을 만나게 되길 바란다”는 감상을 남기기도 했다.

조직 운영에서 소통을 강조한다. 2022년 1월19일 철도공사 청년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와 자유토론 형태의 간담회를 진행했고, 중견 간부진과도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나희승은 철도기술연구원장으로 취임한 뒤에 조직개편을 하면서 연구원 창립 이후 처음으로 조직개편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그는 2018년 3월 전기신문 인터뷰에서 “조직개편 설명회를 놓고 우려도 많았지만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실익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며 “조직개편은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움직임이지만 연구원들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기 때문에 연구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어떤 목적과 생각에서 조직개편을 감행하는지 직접 설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에서 박영진 교수를 사사했다. '제한 신경회로망에 관한 연구'(1992)로 석사학위, '제한 최소자승 오차법을 이용한 능동 소음/진동 제어'(1996)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 사건사고
[Who Is ?]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2021년 12월2일 서울역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윤석열차’ 담당자 좌천 논란
나희승은 2022년 1월27일 이른바 ‘윤석열차’ 담당자 좌천 논란으로 국회에 출석했다.

한국철도공사가 2022년 1월21일 여객사업본부 소속 고객마케팅단장인 A씨를 자회사인 코레일유통으로 인사 발령한 일이 논란을 일으켰다.

국민의힘은 A씨에 대한 인사가 한국철도공사의 정치적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2022년 설연휴 직후 무궁화호 열차 4량을 빌려 ‘윤석열차’로 이름 붙인 뒤 전국을 돌면서 윤석열 대통령후보의 공약과 정책을 홍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A씨는 고객마케팅단장으로서 국민의힘과 계약하는 일을 맡았는데 이 때문에 좌천성 인사를 당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한국철도공사 측이 “차량사고를 이유로 마케팅단장이 좌천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인정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는 A씨 인사는 2021년 12월 울산 울주군 남창역의 무궁화호 정차 여부와 관련된 지역민 협의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2022년 1월 KTX 탈선사고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등이 이유라는 설명을 내놨다.

국민의힘과 계약을 놓고는 아직 최종적으로 체결되지도 않았고,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전세열차는 사유만 명확하다면 누구나 정해진 사용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철도공사의 수익사업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2022년 1월 KTX 탈선사고
2022년 1월5일 충북 영동터널 인근에서 KTX 탈선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에는 외부 충격에 의한 사고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1차 조사를 통해 사고 지점에서 3km 전인 오탄터널에서 사고차량의 차륜이 발견되면서 차량 자체의 결함이 원인일 가능성도 커졌다.

고속열차 탈선사고 원인 규명에는 1년여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정확한 사고 원인을 놓고 조사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나희승으로서는 같은 달 3일 신년사를 통해 안전 강화를 강조했는데 이틀 뒤에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나희승은 신년사에서 “2022년을 철도안전의 터닝포인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게다가 신호 문제 등 외부적 요인이 아닌 철도차량 자체 결함이 사고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된 점이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2019년 3월15일 충북 청주시 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장비사무소에서 열린 철도종합시험선로 완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997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입사했다.

2003년 서울산업대 철도전문대학원 겸임교수가 됐다.

2003년 대통령 직속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전문위원을 맡았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대통령 직속 동북아시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2004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남북철도사업단장이 됐다.

2004년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의 '철의 실크로드 국제 심포지움' 사무국장을 맡았다.

2008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대륙철도연구실장이 됐다.

2010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기획부장이 됐다.

2014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신교통연구본부 대륙철도연계연구팀장을 맡았다.

2015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됐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유라시아학회 회장으로 재임했다.

2018년 1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에 취임해 2021년 1월 임기를 마쳤다.

2019년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제과학분과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11월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 학력

1984년 영등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한양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프랑스 푸아티에대학교 물리학과에서 D.E.P.S.U.P.를 지냈다.

◆ 가족관계

배우자와 두 딸이 있다.

◆ 상훈

2008년 국토해양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2013년 기획재정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2017년 한국공학한림원이 선정한 ‘2025년 대한민국을 이끌 100대 기술과 주역’에 선정됐다.

◆ 기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21년 4월 밝힌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나희승은 전남 나주 토지와 경기도 성남 아파트 등 20억856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국철도공사가 2021년에 기관장 기본급으로 책정한 예산은 1억2512만2천 원이다.

저서로는 ‘TKR 건설-한반도 종단철도, 북한을 열고 세계를 묶다’(공저, 2013), ‘이제는 통일이다’(공저, 2014), ‘The Political Economy of Pacific Russia’ (공저, 2017) 등이 있다.

1996년 3월부터 1999년 9월까지 전문연구요원으로 병역을 수행했다.

어록
[Who Is ?]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2021년 11월26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정부의 오미크론 총력 대응체제에 발맞춰 국민의 열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철통방역에 힘써달라. 예방도 중요하지만 만에 하나 있을 직원 감염 발생 등에 따른 비상대응체계를 갖추고, 필수유지 기능이 차질 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각 부서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대응해달라." (2022/02/07, 긴급 방역대책회의에서)

“사고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긴급조치다. 다가오는 명절에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가용자원과 정비역량을 집중해 차량운행 안정화에 힘써달라.” (2022/01/14, 같은 달 5일 발생한 KTX 탈선사고 후속대책으로 진행된 KTX-산천 열차의 차륜교체 현장을 방문해)

“올해를 철도안전의 터닝포인트로 만들겠다. 국민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안전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겠다. 인력에만 의존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과학화와 자동화를 통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만들겠다.” (2022/01/03, 2022년 신년사에서)

“데이터 기반 스마트철도 안전관리 기술을 도입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철도안전을 달성하겠다. 예방 중심의 선제적 관리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와 함께 세계를 선도하는 철도산업을 육성하겠다.” (2021/11/26, 한국철도공사 사장 취임사에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기본체질 혁신으로 경영효율을 강화하고 KTX 수혜지역을 확대해 스마트역세권 개발을 통해 300%에 이르는 부채비율을 대폭 낮추겠다.” (2021/11/26, 한국철도공사 사장 취임사에서)

"남북철도 연결은 한반도 평화의 디딤돌이다. ‘철도가 가면 평화가 온다’는 상호 인식에 따라 철도연결 사업을 조속히 실행해야 한다. 남북 철도용어 비교사전이 남북한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 (2021/01/21, 남북 철도용어 비교사전 개정판을 발간하며)

"이번 민관협력 해외진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우리 기업의 구축 과정,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의 운영 과정까지 지원을 지속하겠다. 향후 인도, 베트남 등 시험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인 다른 국가에서도 계속 해외진출 성과가 이어지도록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철도종합시험선로 운영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 (2020/10/19, 싱가포르 철도종합시험선로 사업을 본격화하며)

"철도는 시·공간을 압축한다. 고속철도로 연결된 서울·평양은 하나의 메가시티가 될 것이다. 한강의 기적이 대동강의 기적을 만나 21세기 한반도의 기적을 만들어낼 것이다. 이 모두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한 한반도 신경제권의 모습이다. 이를 위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도 속도 혁신, 스마트 혁신, 네트워크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은퇴한 후에도 내가 필요하면 언제든 달려와 ‘다 함께 잘사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데 밀알이 되겠다." (2020/07/21,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철도화물 진동저감장치는 철도 화물수송의 안전성 및 효율성 강화를 통해 철도물류의 경쟁력을 높인 기술이다. 향후 대륙철도가 연결되고 동아시아 철도공동체가 구축되면 안전하고 효율적인 철도 네트워크로 그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 (2020/04/21, 철도기술연구원이 ‘철도화물 진동저감장치’를 개발하자)

"이번 싱가포르 진출은 국내에 철도주행 전용선로인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가 운영을 시작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이룬 쾌거다. 우리 기업이 철도시험 인프라 분야에서 해외사업을 수주하고 해외 철도시장에서 유럽과 일본에 선점된 기술 진입장벽을  극복한 성과다." (2020/04/20, GS건설과 싱가포르 철도종합시험선로 사업을 수주한 뒤)

“2020년은 교통분야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에서 사상 처음 철도가 도로를 넘어선 해로 교통의 무게중심이 철도로 옮겨왔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철도차량은 2만여 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거대장치, 시스템 산업이다. 수많은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 있는 산업이다.” (2020/02/06, 전기신문 기고문에서)

“개발된 가변연결기는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현에 반드시 필요한 철도 상호운영성을 높이는 핵심기술이다. 향후 동북아 공동화차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강화하고 이러한 철도연의 연구성과가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및 신한반도체제에 기여하도록 기술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2019/08/27, ‘동북아 공동화차 가변연결기’가 철도기술연구원에서 세계 최로로 개발되자)

“철도교량 일탈방호시설은 고속철도 교량구간의 안전성을 크게 강화한 기술로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의 안전성을 높이겠다. 철도교통의 안전을 강화한 첨단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상용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 (2019/07/11, 철도기술연구원의 ‘철도교량의 일탈방지시설’ 공개를 놓고)

“지난 10여 년 동안 노력해온 무가선 저상트램 연구개발 성과를 부산에서 꽃 피우게 돼 매우 기쁘다.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 속의 도시철도가 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2019/02/20, 철도기술연구원과 부산시 사이 ‘미래형 도시철도 기술개발과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인 오륙도선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이번 UIC 국제기구 수상은 경의선, 동해선 남북공동조사 기간에 남북 및 대륙철도 연결을 위한 기술개발 성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궤간가변기술은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축과 관련 국가간 네트워크 연결을 촉진하는 세계적인 기술이 될 것이다.” (2018/12/11, ‘남북 및 대륙철도 연결을 위한 궤간가변대차 기술’이 제93차 국제철도연맹(UIC) 전체총회에서 ‘2018 UIC Global Research & Innovation Awards’ 화물철도 서비스 분야 최우수 연구성과로 선정되자)

"남북 철도용어를 서로 알고 다시 하나 되게 하는 것도 남북철도 연결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남북한 철도연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새로운 남북경협 시대에 원활한 소통과 협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2018/11/05, 남북 철도용어 비교사전을 발간하며)

"고속철도 기술개발로 철도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지난 18년간 대북 철도사업 관련 업무를 수행해왔다. 개인적 소망이 있다면 철도연 활동을 통해 한반도를 1일 철도생활권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동북아 지역까지 철도망을 확대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 철도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가지고 있다." (2018/03/08, 전기신문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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