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일진머티리얼즈 1조1500억 투자받아, 해외 동박공장 증설에 투입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11-30 10:50: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진머티리얼즈가 배터리 동박 해외공장 증설을 위해 외부자금을 유치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말레이시아와 유럽, 미국 공장 증설을 위해 모두 1조1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진머티리얼즈 1조1500억 투자받아, 해외 동박공장 증설에 투입
▲ 양점식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모펀드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일진머티리얼즈의 자회사인 일진머티리얼즈유럽(IME)과 일진머티리얼즈글로벌(IMG)에 각각 6천억 원과 4천억 원을 투자했다. 

또한 일진머티리얼즈는 15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이렇게 확보한 1조1500억 원을 유럽과 미국, 말레이시아 해외공장을 건설하는데 투입해 배터리 동박 생산능력을 올해 말 6만 톤에서 2025년 20만 톤 이상으로 늘릴 계획을 세웠다.

양점식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금 유치로 해외공장 증설에 가속도가 붙었다”며 “이번 증설을 계기로 전기차배터리용 동박과 반도체 패키지용 동박제품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