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18일 SK 주가는 3.14%(8천 원) 하락한 24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SK머티리얼즈 주가는 2.76%(1만1천 원) 내린 38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바이오팜 주가는 1.87%(1900원) 밀린 9만9600원에,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80%(4천 원) 빠진 21만8500원에 장을 종료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1.79%(3천 원) 낮아진 16만4500원에, SK리츠 주가는 1.28%(80원) 하락한 618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SK가스 주가는 1.21%(1500원) 내린 12만2500원에, SK디스커버리 주가는 0.82%(400원) 밀린 4만8300원에, SK하이닉스 주가는 0.45%(500원) 낮아진 11만 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SKC 주가는 전날보다 7.08%(1만2천 원) 뛴 18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C 주가가 상승한 것은 최근 발표한 2021년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SKC는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868억 원, 영업이익 1458억 원을 올렸다.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한 데 힘입어 2020년 3분기보다 매출은 32.8%, 영업이익은 139.1% 늘었다.
SK렌터카 주가는 1.42%(150원) 상승한 1만700원에,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0.43%(1천 원) 오른 23만6천 원에 장을 끝냈다.
SK텔레콤은 10월26일부터 11월26일까지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11월29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존속 통신법인인 SK텔레콤은 변경상장, 신설 투자법인인 SK스퀘어는 재상장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