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18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3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425명이다. 2일 같은시간 집계된 887명보다 538명 늘었다.
 
3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1425명, 다시 1800명 육박할 듯

▲ 7월22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대기자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00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2일에는 오후 6시 이후 호가진자가 315명 늘어 최종 1202명을 보였다.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29명(65.2%), 비수도권에서 496명(34.8%) 나왔다. 

경기 432명, 서울 422명, 부산 90명, 인천 75명, 대구 73명, 경남 70명, 충남 50명, 대전 45명, 경북 44명, 충북 42명, 강원 21명, 제주 18명, 전북 15명, 광주 12명, 울산 10명, 전남 5명, 세종 1명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