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인텔 낸드사업 인수 놓고 브라질도 승인, 3개국 심사 남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6-25 14:03: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가 브라질에서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를 승인받았다.

25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브라질 경쟁당국인 국가경쟁규제기관(CADE)이 23일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를 조건 없이 승인했다.
 
SK하이닉스 인텔 낸드사업 인수 놓고 브라질도 승인, 3개국 심사 남아
▲ SK하이닉스 로고.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를 위해 모두 8개 나라에 기업결합심사 신청서를 냈다. 이 가운데 한국, 미국, 유럽, 대만에 이어 브라질이 결합을 승인했다.

중국, 영국, 싱가포르에서는 아직 경쟁당국의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앞서 SK하이닉스는 2020년 10월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10조 원가량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올해 1월에는 8개 나라에서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남은 심사에서도 경쟁당국의 원만한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