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554명으로 전날(1709명)보다 150명 가까이 줄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8일 0시(이하 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8만1526명, 누적 사망자는 1만4344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1554명으로 줄어, 중국 본토 포함 23명

▲ 중국 상하이 창닝(長寧)구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판. 이 아파트 단지의 주민 가운데 64%가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나와있다. 중국 위생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8억4500만 회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17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1554명, 사망자는 47명 나왔다. 

광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452명, 가나가와현 185명, 지바현 124명, 아이치현 99명, 오키나와현 97명, 오사카부 95명, 사이타마현 79명, 홋카이도 73명, 후쿠오카현 41명, 효고현 39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3명 나왔다. 본토 확진자는 1명으로 광둥성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이다. 지역별로는 광둥성에서 8명, 푸젠성에서 5명, 상하이·저장성에서 각각 3명, 윈난성에서 2명, 톈진에서 1명 등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8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1534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