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8일 전국 흐리고 오전까지 약한 비, 서울 낮기온 24도

▲ 기상청이 18일 오전 5시에 발표한 18일 오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금요일인 18일은 전국이 흐리고 오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다.

기상청은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며 "강원 영서는 오후까지,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전북 동부와 경상 내륙에서는 비가 그친 뒤에도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이다.

18일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낮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대구 27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바다에서는 모든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