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경 KDB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장(오른쪽)과 김상문 방배경찰서장이 4월8일 서울 방배경찰서에서 열린 따뜻한동행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DB산업은행 > |
KDB산업은행이 범죄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산업은행은 8일 ‘KDB 따뜻한동행’ 43호 후원대상으로 경찰청에서 추천한 범죄피해자 및 가족 3명을 선정해 각각 1천만 원씩 모두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산업은행과 경찰청이 2017년 2월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후원금은 음주운전을 막다가 부상을 당해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피해자와 묻지마 흉기 난동 사고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한 피해자, 자녀 양육 책임감으로 가정폭력과 희귀병을 극복하고 있는 피해자에게 전달됐다.
이날 서울 방배경찰서에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 박선경 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장과 김상문 방배경찰서장이 참석했다.
산업은행은 지금까지 다양한 사연의 후원대상을 선정해 이번까지 모두 43차례에 걸쳐 6억3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