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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

김남형 기자
2021-03-29   /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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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동
  • 비전
  • 사건
  • 기타
  • 어록
  • ▲ 권준학 NH농협은행 행장.


    ◆ 생애

    권준학은  NH농협은행 행장이다.

    마이데이터사업이 본격화함에 따라 자산관리서비스를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63년 4월12일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났다.

    평택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농협에 입사했다.

    농협은행 퇴직연금부장과 개인고객부장, 경기영업본부 본부장,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본부장을 거쳤다.

    2021년 1월 NH농협은행장에 선임됐다.

    고객과 현장을 중요시하며 디지털 전환과 자산관리부문에 강점을 지녔다. 

    ◆ 경영활동의 공과

    △마이데이터사업 본허가 획득 및 자산관리서비스 강화
    금융위회는 2021년 1월27일 NH농협은행 등 28곳의 금융회사 및 핀테크업체에 마이데이터사업자 본허가를 내줬다.

    마이데이터사업은 은행이나 카드, 보험, 통신사 등에 흩어진 금융소비자 거래정보를 모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한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이나 금융상품 자문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마이데이터사업이 본격 시행되면서 자산관리서비스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자산관리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021년 2월 NH스마트뱅킹앱의 개인종합자산관리(PFM) 콘텐츠인 ‘NH자산플러스(+)’에 ‘마이(MY)목표’와 ‘마이보고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마이목표는 고객이 목표하는 테마(목돈 만들기, 대출 줄이기, 여행가기 등)와 금액, 기간 등을 설정하면 맞춤형 금융상품과 목표 달성률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이보고서는 자산 세부현황, 금융투자 수익률, 카드 결제예정금액, 주간 소비현황 등 고객의 자산과 소비내용을 담은 간편보고서를 제공한다.

    그 밖에 NH농협은행은 NH자산플러스의 기존 서비스인 ‘자산현황’, ‘자산통계’, ‘소비현황’ 등의 아이콘 인식도 및 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UI·UX)을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개선했다.

    NH자산플러스는 모든 금융기관의 자산과 부채, 부동산 등 실물자산, 연금, 현금영수증 등의 정보를 통합 조회, 관리할 수 있는 비대면 개인종합자산관리(PFM)서비스다. 2020년 12월 출시됐다.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의 자산관리 역량도 강화했다.

    NH농협은행은 2021년 1월18일부터 22일까지 ‘2021 비대면 자산관리(WM) 로드쇼’를 진행했다.

    자산관리 로드쇼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NH농협은행의 자체 세미나다. 펀드, 방카슈랑스, 퇴직연금, 신탁 등 고객자산관리 전반의 마케팅 기법과 금융시황 등 폭넓은 정보를 제공한다. 전국의 모든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석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NH 올백(All100)자문센터’를 중심으로 전국적 관리체계를 통해 금융·세무·부동산·은퇴 등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실적.

    △친환경금융 강화
    NH농협은행은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021년 3월17일 ESG추진위원회를 열어 적도원칙 가입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후속조치로 같은 달 안에 컨설팅 공고를 실시하기로 했다.

    적도원칙은 환경파괴를 일으키거나 지역주민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1천만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에 자금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금융회사들의 자발적 협약이다. 

    대규모 개발사업이 주로 열대우림지역의 개발도상국가에서 진행되는 사례가 많아 적도원칙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현재 37개국 116개 주요 글로벌 은행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NH농협금융지주의 탈석탄금융 선언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사용 전환을 위한 ‘K-RE100’ 참여, 업무용차량의 전기차 전환, 전기소비량 감소를 위한 친환경 LED조명 교체, 종이 없는 사무실 구현 등을 추진하고 있다.

    △NH농협은행장 선임
    NH농협금융지주는 2020년 12월31일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권준학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본부장(상무)를 최종후보로 내정했다.

    같은 날 열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됐다. 임기는 2021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NH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는 12월24일부터 NH농협은행 은행장 경영승계절차를 시작했다. 

    손병환 전 NH농협은행장이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되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은행장 선임절차가 빠르게 진행됐다.

    권준학은 은행장 취임 뒤 취임식 대신 첫 행보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스마트팜을 찾았다. 

    권준학은 2021년 1월5일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팜앤조이 농장’을 방문해 스마트팜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현황과 개선의견 등을 들었다.

    △NH농협은행장 선임 이전
    권준학은 NH농협은행 퇴직연금부장으로 재임할 때 빅데이터 기반의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NH로보-Pro'를 도입해 농협금융의 자산관리서비스를 고도화했다.

    개인고객부장 재임 중에는 ‘농협금융 통합우수고객제도’ 참여 계열사 확대, ‘지역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확대 설치로 고객서비스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경기영업본부장을 맡아 영업점 현장경영을 200회 이상 실시하며 일선 영업현장과 활발히 소통했다.

    ◆ 비전과 과제

    ▲ 권준학 NH농협은행 행장이 2021년 1월14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전국의 임직원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권준학은 주요 경영방침으로 고객·현장 중심, 디지털 전환, ESG경영을 꼽는다.

    시장환경이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위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영업채널과 사업전략 전반을 고객과 영업현장 지향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바라본다.

    디지털금융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데이터 기반 마케팅 강화, 빅테크 제휴, 디지털 신사업 육성 등을 통해 '생활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그린뉴딜 선도 등 녹색금융 생태계를 조성해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정체성을 다지며 농촌을 위한 수익센터라는 농협 본연의 가치를 구현하는 것도 중요시하고 있다.

    권준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NH농협은행의 수익성이 악화된 만큼 이를 개선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020년 순이익 1조3707억 원을 거뒀다. 2019년보다 9.6%(1464억 원)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1년 전보다 4.4%(2267억 원) 늘었으나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이 2057억 원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자본적정성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2020년 말 NH농협은행의 단순자기자본비율은 4.24%로 금융당국의 규제수준인 3%를 넘기지만 5%대인 다른 시중은행보다는 낮다. 

    단순자기자본비율은 자본총계를 총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자본 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다. 

    단순자기자본비율은 금융당국에서 은행을 감독할 때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함께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다.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이 리스크 특성에 따른 질적 측면을 고려하는 지표라면 단순자기자본비율은 양적 측면을 고려한 지표라 할 수 있다. 

    이 수치가 낮다는 것은 대출자산이나 투자자산이 위험에 빠졌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자본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손실흡수능력이 떨어진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5% 이상이면 안정적으로 여겨진다.

    ◆ 평가

    ▲  권준학 NH농협은행 행장(왼쪽)이 2021년 1월5일 충청남도 아산시 팜엔조이 농장을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진행 단음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권준학은 대표적 경기권 인사로 경기 출신인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1월 NH농협은행에서 부행장으로 승진한 뒤 2월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으로 이동했다. 기획조정본부는 농협중앙회의 사업 계획을 총괄 기획하는 핵심 부서다. 기획조정본부장은 지주 부사장, 은행 수석부행장급의 위상을 지닌다.

    권준학은 일선 영업현장과 본부 기획·마케팅부서 등을 두루 거쳤다. 이에 최근 금융권의 화두인 디지털 전환, ESG경영, 소비자 보호 강화 등을 추진하는 데 활발한 현장 소통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NH농협은행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평가된다.

    권준학은 빅데이터 등 디지털과 자산관리 분야에 강점을 지닌 것으로 여겨진다.

    NH농협은행 퇴직연금부장 재임 시절에 빅데이터 기반의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NH로보-Pro’를 도입해 농협금융의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에 힘썼다. 국내 퇴직연금 분야에서 로보어드바이저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보어드바이저는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을 높여 수탁액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대응하기 위해 NH농협은행의 전략을 마련하는 작업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건사고

    ◆ 경력

    ▲ 권준학 NH농협은행 행장(맨 오른쪽)과 김용택 노조위원장(맨 왼쪽)이 2021년 3월11일 강원도 원주시지부에서 열린 우수직원 격려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2012년 1월 농협중앙회 권선동지점 지점장을 지냈다.

    2013년 1월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지부장을 맡았다.

    2015년 1월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마케팅부 부장으로 일했다.

    2016년 1월 NH농협은행 퇴직연금부 부장을 지냈다.

    2017년 1월 NH농협은행 개인고객부 부장을 맡았다.

    2018년 1월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 1월 NH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에 오른 뒤 2월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21년 1월 NH농협은행 은행장에 선임됐다.

    ◆ 학력

    1982년 평택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경희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했다. 
     
    ◆ 기타

    ◆ 어록

    ▲ 권준학 NH농협은행 행장이 2021년 3월17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빅데이터 실무협의회'에서 직원들에게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금융 혁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빅데이터 실무협의회가 전사적 데이터 역량을 집결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카드, 멤버십, 고객의소리(VOC) 데이터 등 농협은행만이 지닌 데이터 강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중심 종합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 (2021/03/17,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회 빅데이터 실무협의회에서)

    “올원뱅크를 사랑해주시는 고객의 성원과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600만 가입 고객 달성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사랑받는 1천만 고객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2021/02/05,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올원뱅크 600만 가입 고객 달성 랜선 소통행사에서)
     
    “녹색금융과 친환경경영은 농업정책 금융기관인 농협은행의 정체성과 부합하는 분야다. 앞으로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녹색금융 선도은행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 (20201/02/05,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에 업무용 전기차를 도입하며)

    “자산관리사업은 평생고객을 확보하는 미래 핵심사업이다. 전문인력 중심의 전국적 종합자산관리 영업망을 강화해 고객중심의 금융을 선도해 나가는 NH농협은행이 돼야 한다.” (2021/01/18, 2021 비대면 자산관리(WM) 로드쇼 온라인 개막식에서)

    “올해는 농협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디지털 종합금융 플랫폼기업으로 도약하는 해다. 임직원 모두가 호시우행(호랑이와 같은 눈빛을 띤 채 소처럼 나아간다는 사자성어)의 자세로 고객 중심의 디지털금융 선도은행이 되기 위해 힘써야 한다.” (2021/01/14, 화상으로 열린 NH농협은행 2021년 경영목표 달성 결의대회에서)

    “디지털금융 혁신은 미래 생존을 위한 최우선 과제다. 고객 이해 기반의 차별화된 디지털 생활금융 플랫폼 구현을 통해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으로 거듭나자.” (2021/01/12,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디지털부문 업무보고회에서)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를 겪고 있다. 청년농업인들이 농업·농촌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 (2021/01/05, 취임식 대신 충청남도 아산시 스마트팜 ‘팜앤조이 농장’을 방문해)

    “고객·현장 중심, 디지털 전환, ESG 경영 이라는 세 가지 경영방침을 정하고 우리의 근원적 부문을 혁신해 농협은행을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디지털금융 혁신은 농협은행의 미래가 달린 생존과제로 고객중심의 플랫폼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데이터 기반 마케팅 강화, 빅테크 제휴, 디지털 신사업 육성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과 함께 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을 구현하겠다.”

    “시대 변화 흐름에 맞추어 그린뉴딜 선도 등 녹색금융 생태계 조성으로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정체성을 견고히 하겠다.”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다 보면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라는 값진 자산도 얻을 수 있고 농업·농촌을 위한 수익센터 역할도 단단히 할 수 있다.”

    “임직원 모두가 호랑이의 예리한 눈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소처럼 우직하게 실천으로 옮기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노력한다면 농협은행은 반드시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2021/01/01, NH농협은행장 취임사에서)
  • ◆ 경영활동의 공과

    △마이데이터사업 본허가 획득 및 자산관리서비스 강화
    금융위회는 2021년 1월27일 NH농협은행 등 28곳의 금융회사 및 핀테크업체에 마이데이터사업자 본허가를 내줬다.

    마이데이터사업은 은행이나 카드, 보험, 통신사 등에 흩어진 금융소비자 거래정보를 모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한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이나 금융상품 자문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마이데이터사업이 본격 시행되면서 자산관리서비스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자산관리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021년 2월 NH스마트뱅킹앱의 개인종합자산관리(PFM) 콘텐츠인 ‘NH자산플러스(+)’에 ‘마이(MY)목표’와 ‘마이보고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마이목표는 고객이 목표하는 테마(목돈 만들기, 대출 줄이기, 여행가기 등)와 금액, 기간 등을 설정하면 맞춤형 금융상품과 목표 달성률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이보고서는 자산 세부현황, 금융투자 수익률, 카드 결제예정금액, 주간 소비현황 등 고객의 자산과 소비내용을 담은 간편보고서를 제공한다.

    그 밖에 NH농협은행은 NH자산플러스의 기존 서비스인 ‘자산현황’, ‘자산통계’, ‘소비현황’ 등의 아이콘 인식도 및 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UI·UX)을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개선했다.

    NH자산플러스는 모든 금융기관의 자산과 부채, 부동산 등 실물자산, 연금, 현금영수증 등의 정보를 통합 조회, 관리할 수 있는 비대면 개인종합자산관리(PFM)서비스다. 2020년 12월 출시됐다.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의 자산관리 역량도 강화했다.

    NH농협은행은 2021년 1월18일부터 22일까지 ‘2021 비대면 자산관리(WM) 로드쇼’를 진행했다.

    자산관리 로드쇼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NH농협은행의 자체 세미나다. 펀드, 방카슈랑스, 퇴직연금, 신탁 등 고객자산관리 전반의 마케팅 기법과 금융시황 등 폭넓은 정보를 제공한다. 전국의 모든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석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NH 올백(All100)자문센터’를 중심으로 전국적 관리체계를 통해 금융·세무·부동산·은퇴 등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실적.

    △친환경금융 강화
    NH농협은행은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021년 3월17일 ESG추진위원회를 열어 적도원칙 가입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후속조치로 같은 달 안에 컨설팅 공고를 실시하기로 했다.

    적도원칙은 환경파괴를 일으키거나 지역주민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1천만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에 자금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금융회사들의 자발적 협약이다. 

    대규모 개발사업이 주로 열대우림지역의 개발도상국가에서 진행되는 사례가 많아 적도원칙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현재 37개국 116개 주요 글로벌 은행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NH농협금융지주의 탈석탄금융 선언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사용 전환을 위한 ‘K-RE100’ 참여, 업무용차량의 전기차 전환, 전기소비량 감소를 위한 친환경 LED조명 교체, 종이 없는 사무실 구현 등을 추진하고 있다.

    △NH농협은행장 선임
    NH농협금융지주는 2020년 12월31일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권준학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본부장(상무)를 최종후보로 내정했다.

    같은 날 열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됐다. 임기는 2021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NH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는 12월24일부터 NH농협은행 은행장 경영승계절차를 시작했다. 

    손병환 전 NH농협은행장이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되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은행장 선임절차가 빠르게 진행됐다.

    권준학은 은행장 취임 뒤 취임식 대신 첫 행보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스마트팜을 찾았다. 

    권준학은 2021년 1월5일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팜앤조이 농장’을 방문해 스마트팜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현황과 개선의견 등을 들었다.

    △NH농협은행장 선임 이전
    권준학은 NH농협은행 퇴직연금부장으로 재임할 때 빅데이터 기반의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NH로보-Pro'를 도입해 농협금융의 자산관리서비스를 고도화했다.

    개인고객부장 재임 중에는 ‘농협금융 통합우수고객제도’ 참여 계열사 확대, ‘지역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확대 설치로 고객서비스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경기영업본부장을 맡아 영업점 현장경영을 200회 이상 실시하며 일선 영업현장과 활발히 소통했다.

  • ◆ 비전과 과제

    ▲ 권준학 NH농협은행 행장이 2021년 1월14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전국의 임직원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권준학은 주요 경영방침으로 고객·현장 중심, 디지털 전환, ESG경영을 꼽는다.

    시장환경이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위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영업채널과 사업전략 전반을 고객과 영업현장 지향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바라본다.

    디지털금융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데이터 기반 마케팅 강화, 빅테크 제휴, 디지털 신사업 육성 등을 통해 '생활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그린뉴딜 선도 등 녹색금융 생태계를 조성해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정체성을 다지며 농촌을 위한 수익센터라는 농협 본연의 가치를 구현하는 것도 중요시하고 있다.

    권준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NH농협은행의 수익성이 악화된 만큼 이를 개선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020년 순이익 1조3707억 원을 거뒀다. 2019년보다 9.6%(1464억 원)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1년 전보다 4.4%(2267억 원) 늘었으나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이 2057억 원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자본적정성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2020년 말 NH농협은행의 단순자기자본비율은 4.24%로 금융당국의 규제수준인 3%를 넘기지만 5%대인 다른 시중은행보다는 낮다. 

    단순자기자본비율은 자본총계를 총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자본 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다. 

    단순자기자본비율은 금융당국에서 은행을 감독할 때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함께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다.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이 리스크 특성에 따른 질적 측면을 고려하는 지표라면 단순자기자본비율은 양적 측면을 고려한 지표라 할 수 있다. 

    이 수치가 낮다는 것은 대출자산이나 투자자산이 위험에 빠졌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자본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손실흡수능력이 떨어진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5% 이상이면 안정적으로 여겨진다.

  • ◆ 평가

    ▲  권준학 NH농협은행 행장(왼쪽)이 2021년 1월5일 충청남도 아산시 팜엔조이 농장을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진행 단음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권준학은 대표적 경기권 인사로 경기 출신인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1월 NH농협은행에서 부행장으로 승진한 뒤 2월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으로 이동했다. 기획조정본부는 농협중앙회의 사업 계획을 총괄 기획하는 핵심 부서다. 기획조정본부장은 지주 부사장, 은행 수석부행장급의 위상을 지닌다.

    권준학은 일선 영업현장과 본부 기획·마케팅부서 등을 두루 거쳤다. 이에 최근 금융권의 화두인 디지털 전환, ESG경영, 소비자 보호 강화 등을 추진하는 데 활발한 현장 소통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NH농협은행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평가된다.

    권준학은 빅데이터 등 디지털과 자산관리 분야에 강점을 지닌 것으로 여겨진다.

    NH농협은행 퇴직연금부장 재임 시절에 빅데이터 기반의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NH로보-Pro’를 도입해 농협금융의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에 힘썼다. 국내 퇴직연금 분야에서 로보어드바이저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보어드바이저는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을 높여 수탁액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대응하기 위해 NH농협은행의 전략을 마련하는 작업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건사고

  • ◆ 경력

    ▲ 권준학 NH농협은행 행장(맨 오른쪽)과 김용택 노조위원장(맨 왼쪽)이 2021년 3월11일 강원도 원주시지부에서 열린 우수직원 격려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2012년 1월 농협중앙회 권선동지점 지점장을 지냈다.

    2013년 1월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지부장을 맡았다.

    2015년 1월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마케팅부 부장으로 일했다.

    2016년 1월 NH농협은행 퇴직연금부 부장을 지냈다.

    2017년 1월 NH농협은행 개인고객부 부장을 맡았다.

    2018년 1월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 1월 NH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에 오른 뒤 2월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21년 1월 NH농협은행 은행장에 선임됐다.

    ◆ 학력

    1982년 평택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경희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했다. 
     
    ◆ 기타

  • ◆ 어록

    ▲ 권준학 NH농협은행 행장이 2021년 3월17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빅데이터 실무협의회'에서 직원들에게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금융 혁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빅데이터 실무협의회가 전사적 데이터 역량을 집결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카드, 멤버십, 고객의소리(VOC) 데이터 등 농협은행만이 지닌 데이터 강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중심 종합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 (2021/03/17,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회 빅데이터 실무협의회에서)

    “올원뱅크를 사랑해주시는 고객의 성원과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600만 가입 고객 달성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사랑받는 1천만 고객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2021/02/05,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올원뱅크 600만 가입 고객 달성 랜선 소통행사에서)
     
    “녹색금융과 친환경경영은 농업정책 금융기관인 농협은행의 정체성과 부합하는 분야다. 앞으로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녹색금융 선도은행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 (20201/02/05,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에 업무용 전기차를 도입하며)

    “자산관리사업은 평생고객을 확보하는 미래 핵심사업이다. 전문인력 중심의 전국적 종합자산관리 영업망을 강화해 고객중심의 금융을 선도해 나가는 NH농협은행이 돼야 한다.” (2021/01/18, 2021 비대면 자산관리(WM) 로드쇼 온라인 개막식에서)

    “올해는 농협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디지털 종합금융 플랫폼기업으로 도약하는 해다. 임직원 모두가 호시우행(호랑이와 같은 눈빛을 띤 채 소처럼 나아간다는 사자성어)의 자세로 고객 중심의 디지털금융 선도은행이 되기 위해 힘써야 한다.” (2021/01/14, 화상으로 열린 NH농협은행 2021년 경영목표 달성 결의대회에서)

    “디지털금융 혁신은 미래 생존을 위한 최우선 과제다. 고객 이해 기반의 차별화된 디지털 생활금융 플랫폼 구현을 통해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으로 거듭나자.” (2021/01/12,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디지털부문 업무보고회에서)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를 겪고 있다. 청년농업인들이 농업·농촌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 (2021/01/05, 취임식 대신 충청남도 아산시 스마트팜 ‘팜앤조이 농장’을 방문해)

    “고객·현장 중심, 디지털 전환, ESG 경영 이라는 세 가지 경영방침을 정하고 우리의 근원적 부문을 혁신해 농협은행을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디지털금융 혁신은 농협은행의 미래가 달린 생존과제로 고객중심의 플랫폼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데이터 기반 마케팅 강화, 빅테크 제휴, 디지털 신사업 육성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과 함께 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을 구현하겠다.”

    “시대 변화 흐름에 맞추어 그린뉴딜 선도 등 녹색금융 생태계 조성으로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정체성을 견고히 하겠다.”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다 보면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라는 값진 자산도 얻을 수 있고 농업·농촌을 위한 수익센터 역할도 단단히 할 수 있다.”

    “임직원 모두가 호랑이의 예리한 눈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소처럼 우직하게 실천으로 옮기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노력한다면 농협은행은 반드시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2021/01/01, NH농협은행장 취임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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