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모두 떨어졌다.

24일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날보다 6.38%(1200원) 급락한 1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다 밀려,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대폭 하락

▲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19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진 3거래일 상승세도 끝났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5.32%(2050원) 떨어진 3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현대건설기계 주식을 2만8485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4.49%(1550원) 하락한 3만2950원에 거래를 끝냈다. 19일부터 4거래일째 내림세를 유지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2.86%(8천 원) 떨어진 27만1500원에,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2.68%(3천 원) 내린 10만9천 원에 각각 장을 종료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2.1%(1100원) 빠진  5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