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산업은행 "HMM을 포스코에 매각하는 방안 검토한 적 없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1-27 18:42: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산업은행이 HMM(옛 현대상선)을 포스코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산업은행은 27일 "HMM을 포스코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매각을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HMM을 포스코에 매각하는 방안 검토한 적 없다"
▲ HMM 기업로고.

HMM을 포스코에 매각해 민영화하는 방안이 산업은행 내부에서 추진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따른 것이다.

산업은행은 2016년 해운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HMM을 현대그룹에서 계열분리한 뒤 자회사로 편입했다.

HMM은 이후 수년째 연간 영업손실을 보며 적자를 냈지만 해운업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2분기에 2015년 1분기 이후 21개 분기만에 처음 영업이익을 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연결기준 8천억 원 넘는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되며 재무구조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HMM이 안정적 성장 궤도에 오른 만큼 산업은행에서 매각을 추진할 만한 적기라는 관측도 고개를 들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