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테인먼트주 대체로 올라, 빅히트 11%대 초록뱀 16%대 급등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1-22 16:1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터테인먼트사 주가가 대체로 상승했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BTS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는 초록뱀미디어 주가가 크게 뛰었다.
 
엔터테인먼트주 대체로 올라, 빅히트 11%대 초록뱀 16%대 급등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로고.

22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1.27%(1만9500원) 급등한 19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방탄소년단의 노래 ‘다이너마이트’가 20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장기흥행 중인 점이 주가에 반영됐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68%(1150원) 상승한 3만2400원에,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32%(1700원) 오른 5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65%(60원) 오른 3695원에,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5%(30원) 상승한 6010원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4%(150원) 높아진 3만8천 원에 장을 닫았다.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기업 주가는 대부분 상승했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16.59%(360원) 급등한 25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디피씨 주가는 6.34%(650원) 뛴 1만9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넷마블 주가는 4.96%(6천 원) 오른 12만7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키이스트 주가는 1.1%(200원) 상승한 1만8400원에 장을 닫았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0.71%(40원) 오른 566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CJENM 주가는 0.43%(700원) 높아진 16만3800원에 장을 끝냈다. CJ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반면 손오공 주가는 2.22%(40원) 빠진 176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련된 회사 주가도 대체로 상승했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4.41%(380원) 오른 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시각효과 전반을 다루는 기업이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3.21%(3400원) 상승한 10만92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3.06%(1350원) 오른 4만5500원에 장을 닫았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와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영화관 운영사 CJCGV 주가는 2.14%(600원) 상승한 2만8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3.76%(370원) 떨어진 946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