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이 LS 주식 39만6818주를 매도한다.

LS는 구자홍 회장이 장내매도 방식으로 LS 보통주 39만6818주를 처분한다고 18일 공시했다.
 
구자홍, LS 보유주식 39만6천 주 매도해 지분 1%로 낮아져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구 회장은 14일 LS 보통주 7만 주, 15일 8만3천 주, 18일 10만 주를 팔았고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14만3818주를 더 매도한다.

이번 주식 매도로 구 회장이 보유한 LS 주식은 기존 71만8200주에서 32만1382주로 줄어든다.

지분율은 기존 2.23%에서 1%로 1.23%포인트 낮아진다.

구 회장은 1946년 출생으로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동생인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LS그룹이 LG그룹에서 분리한 뒤 LS전선과 LS일렉트릭 회장을 역임하고 LS그룹 회장으로 활동했다.

2012년 그룹 경영을 사촌동생인 구자열 회장에게 넘겨주고 LS니꼬동제련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