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해외주식 투자 확대에 발맞춰 외화 입출금계좌를 해외주식 거래계좌와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내놨다.

신한은행은 '외화 체인지업 예금'계좌를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거래계좌와 연결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 외화 입출금계좌와 해외주식 거래계좌 연결서비스 내놔

▲ 신한은행은 '외화 체인지업 예금' 계좌를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거래 계좌와 연결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의 외화 입출금계좌 ‘외화 체인지업 예금’을 결제계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신한금융투자 계좌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기존 외화 체인지업 예금을 보유한 고객뿐 아니라 신규가입 고객도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시행에 발맞춰 ‘2021 치얼 업(Cheer up)!’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1년 1월 말까지 계좌를 연결하는 고객 중 선착순 5천 명에게 2달러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최초로 주식거래를 한 고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20달러를 지급한다. 

이벤트 대상 고객 중 최다거래 횟수를 보인 2명과 최대 거래금액을 기록한 3명에게는 각각 2021달러를 추가로 선물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의 해외주식 투자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주식 투자계획이 있는 고객이라면 이번에 새로 시행하는 서비스와 이벤트가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