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건설이 1458억 규모의 부산시 동구의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대림건설은 한국토지신탁과 범일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상복합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공시했다.
 
대림건설, 부산 범일3구역 주상복합 신축공사 1458억 규모 수주

조남창 대림건설 대표이사 사장.


범일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상복합 신축공사는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2동 830-90번지 일대에 주상복합건물을 짓는 공사다.

대림건설은 이 공사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금액은 1457억6443만 원으로 지난해 대림건설 개별기준 매출의 11.4% 규모다.

공사기간은 42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대림건설은 공사기간과 계약금액 등이 공사 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