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허인 KB국민은행 재연임 주총에서 확정, KB국민은행에서 처음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11-12 10:05: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재연임을 확정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은행장후보 추천위원회는 11일 허 은행장을 은행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직후 KB국민은행은 주주총회를 열고 허 은행장의 재연임을 확정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69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인</a> KB국민은행 재연임 주총에서 확정, KB국민은행에서 처음
허인 KB국민은행 행장.

앞서 KB금융지주는 10월2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다음 KB국민은행장 후보로 허 은행장을 선정했다. 이후 은행장후보 추천위원회가 후보 추천 전 검증작업을 이어왔다.

KB국민은행에서 은행장이 재연임하는 것은 허 은행장이 처음이다.

이번 연임으로 허 은행장은 2021년 12월까지 4년 넘게 KB국민은행을 이끌게 됐다. 시중은행에서 4년 동안 자리를 지키는 건 최근 들어서는 흔치 않은 일이다.

허 은행장은 1961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장기신용은행에 입사했다가 외환위기 당시 회사가 합병되면서 KB국민은행에 합류했다. 기업금융 실무는 물론 영업과 함께 여신심사와 경영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2017년 윤종규 회장이 3년 동안 겸직했던 은행장 자리를 이어받았고 2019년, 2020년 두 차례 1년 임기의 연임에 성공하게 됐다. 허 은행장은 옛 장기신용은행 출신 가운데 첫 은행장이기도 하다.

허 은행장이 처음 은행장으로 선임될 당시 유일한 1960년대 출생이라는 점에서 은행권 세대교체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