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가 시멘트시장의 회복으로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지난해부터 시작된 아파트 분양공급 증가의 효과가 하반기부터 시멘트시장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2020년 매출은 지난해보다 부진하겠지만 영업이익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에는 코로나19와 더불어 부산 경남지역의 레미콘 파업 영향까지 더해져 매출이 10% 안팎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쌍용양회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멘트업계가 불황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연탄과 순환자원 처리시설 등을 통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린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쌍용양회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350억 원, 영업이익 23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6.6% 줄고 영업이익은 2.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지난해부터 시작된 아파트 분양공급 증가의 효과가 하반기부터 시멘트시장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 홍사승 쌍용양회 대표이사 회장.
2020년 매출은 지난해보다 부진하겠지만 영업이익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에는 코로나19와 더불어 부산 경남지역의 레미콘 파업 영향까지 더해져 매출이 10% 안팎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쌍용양회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멘트업계가 불황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연탄과 순환자원 처리시설 등을 통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린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쌍용양회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350억 원, 영업이익 23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6.6% 줄고 영업이익은 2.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