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서울시 생존자금' 신청 접수를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15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모두 14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시 생존자금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15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모두 14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시 생존자금 신청 접수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
서울시는 5월25일부터 인터넷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생존자금 접수를 시작했다.
우리은행은 서울 소재 영업점과 자치구별 지정 장소에서 15일부터 30일까지 생존자금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시 소재 350개 우리은행 영업점에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전체를 대상으로 서류접수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은행 업무시간인 평일 9시부터 16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우리은행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우리은행 방문접수는 출생연도 끝자리 10부제가 적용된다.
접수 시작일인 15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0, 22일에는 끝자리 5, 26일에는 끝나리 9인 대상자만 신청 가능하다. 29일과 30일은 끝자리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생존자금 신청인은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등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등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자영업자가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생존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