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주가가 장중에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자회사 미코바이오메드가 코스닥 기술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해 상장 가능성이 커진 영향을 받았다.
 
미코 주가 장중 상한가, 자회사 미코바이오메드 특례상장 가능성 커져

▲ 전선규 미코그룹 회장.


30일 오후 2시29분 기준 미코 주가는 전날보다 29.85%(1630원) 오른 7090원으로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코스닥 기술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평가기관인 나이스디앤비와 이크레더블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미코바이오메드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병원체로부터 유전자를 추출해 진단할 수 있는 분자진단 장비와 키트 등을 개발 및 제조한다.

진단 장비와 키트 등을 통해 신종 바이러스나 고위험성 바이러스 확진 여부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