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금융인상과 사회공헌상 수상자들이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뛰어난 업적을 낸 임직원 등을 시상하고 사회공헌의 의미를 새겼다.
NH농협금융지주는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2019년 농협금융인상과 사회공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금융인상은 ‘고객중심, 성과지향, 혁신추구, 상호신뢰’를 기준으로 평가해 올해 뛰어난 업적을 이룬 임직원에게 수여했다.
이명남 NH농협은행 광주유통센터지점 팀장이 대상을 받았다. 이 팀장은 2005년 농협은행에 입행한 뒤 8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했고 2년 연속 ‘NH 베스트 뱅커(3위)’에 선정됐다.
박창섭 NH투자증권 프로젝트금융부 이사와 유일봉 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 팀장 등 2명이 금상을 받았고 3명은 은상, 2명은 혁신상을 각각 받았다.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 전략본부, 농협생명 부동산금융팀 등 2개 부서가 특별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승급 특전이 제공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사회공헌상 시상식을 열어 농협금융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봉사단체와 우수 직원에게 시상과 포상을 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농협은행(본부), ‘대학교봉사단 N돌핀’(전북), 농협손해보험 ‘헤아림봉사단’ 등이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이현정 NH저축은행 대리, 이상호 농협은행 과장이 수상했다. 강원도에서 산불피해가 발생했을 때 임시 숙소를 마련해 피해 주민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농협생명 ‘설악수련원’이 특별상을 받았다.
최창수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앞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포상해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며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와 나눔을 확대해 최고의 사회공헌 금융기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