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중앙연구소와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관계자들이 13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R&D(연구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중앙연구소> |
롯데중앙연구소가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식품 연구개발(R&D) 인력을 키운다.
롯데중앙연구소는 13일 연세대학교에서 ‘R&D(연구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과 손잡고 우수 인재를 미리 확보해 식품 개발 기술력을 강화하고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할 연구개발 전문인력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롯데중앙연구소는 매년 3~5명의 산학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장학금과 활동금을 지원하고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과 산학장학생 제도와 관련해 정기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상호발전을 꾀한다.
우수한 인재를 미리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산학장학생 제도를 도입한 롯데중앙연구소는 9월에 산학장학생 1기 3명을 선발해 장학금 및 학업 활동비를 지원했다.
김용수 롯데중앙연구소 소장은 “롯데중앙연구소와 연세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우수 학생들을 연구소에 입사시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개발 인재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