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7.6%로 소폭 올라, 신남방외교에 중도 지지층 결집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2-02 10:38: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7.6%로 소폭 올라, 신남방외교에 중도 지지층 결집
▲ 11월 4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간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7.6%로 올랐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1월 4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주간 집계)에서 응답자의 47.6%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주 집계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5%포인트 내린 48.3%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한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한국과 메콩국가 정상회의 등 신남방 외교에 관한 보도가 확대되며 지지율의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중도성향 계층에서 지지율이 결집됐다”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 중도층, 50대 20대, 대구 경북 호남 서울에서 상승한 반면 부산 울산 경남, 진보층, 60대 이상에서 소폭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9%로 1.7%포인트 올랐다. 자유한국당은 32.9%로 2.6%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0.7%포인트 내리며 6.5%, 바른미래당은 1.1%포인트 하락하며 4.7%로 나타났다.

우리공화당은 0.2%포인트 오른 1.8%, 민주평화당은 0.5%포인트 하락한 1.6%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11월25일부터 11월2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만263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6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