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주가가 오를 힘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0년부터 영업이익 규모가 3조 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회복되겠지만 배당매력은 여전히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민사영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0일 한국전력 목표주가를 2만5천 원, 투자의견을 중립(Hold)로 신규 제시했다.
직전거래일인 27일 한국전력 주가는 2만5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민 연구원은 “한국전력 주식은 배당 관점에서 실적 회복이 주가 상승의 강한 명분으로 작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며 “실적이 회복되더라도 기대할 수 있는 배당 수준이 작은 데다 실적 개선이 배당 개선을 담보하지 못한다“고 파악했다.
한국전력은 2024년까지 신규 원자력 및 석탄발전소를 도입해 16.2GW(기가와트) 규모의 발전설비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원전 이용률 회복이 함께 이뤄진다면 2020년부터 한국전력은 매년 연결 기준으로 3조 원 규모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민 연구원은 “다만 불투명한 정산조정계수로 영업이익이 연결 영업이익에 비례하지 않고 별도 순이익에 큰 영향을 주는 발전자회사의 배당규모를 추정하는 게 불가능하다”며 “이 두 가지 요인 때문에 연결 실적이 회복되더라도 실제 투자자들이 손에 쥘 배당금은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전력이 3조 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두더라도 투자자들이 기대할 수 있는 배당규모도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민 연구원은 “정산조정계수와 자회사 배당금에 평균치를 적용하면 적정 투자보수에 근거한 배당금 규모는 5600억 원에 불과하다”며 “이는 DPS(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금)로 환산하면 870원에 불과하다”고 봤다.
한국전력은 2020년에 매출 60조1358억 원, 영업이익 3조339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전망치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131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2020년부터 영업이익 규모가 3조 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회복되겠지만 배당매력은 여전히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민사영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0일 한국전력 목표주가를 2만5천 원, 투자의견을 중립(Hold)로 신규 제시했다.
직전거래일인 27일 한국전력 주가는 2만5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민 연구원은 “한국전력 주식은 배당 관점에서 실적 회복이 주가 상승의 강한 명분으로 작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며 “실적이 회복되더라도 기대할 수 있는 배당 수준이 작은 데다 실적 개선이 배당 개선을 담보하지 못한다“고 파악했다.
한국전력은 2024년까지 신규 원자력 및 석탄발전소를 도입해 16.2GW(기가와트) 규모의 발전설비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원전 이용률 회복이 함께 이뤄진다면 2020년부터 한국전력은 매년 연결 기준으로 3조 원 규모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민 연구원은 “다만 불투명한 정산조정계수로 영업이익이 연결 영업이익에 비례하지 않고 별도 순이익에 큰 영향을 주는 발전자회사의 배당규모를 추정하는 게 불가능하다”며 “이 두 가지 요인 때문에 연결 실적이 회복되더라도 실제 투자자들이 손에 쥘 배당금은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전력이 3조 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두더라도 투자자들이 기대할 수 있는 배당규모도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민 연구원은 “정산조정계수와 자회사 배당금에 평균치를 적용하면 적정 투자보수에 근거한 배당금 규모는 5600억 원에 불과하다”며 “이는 DPS(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금)로 환산하면 870원에 불과하다”고 봤다.
한국전력은 2020년에 매출 60조1358억 원, 영업이익 3조339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전망치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131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