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해찬 "9월 한미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의 중요한 고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9-16 11:24: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찬</a> "9월 한미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의 중요한 고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9월 정상회담을 놓고 한반도의 평화에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정상회담을 놓고 “한반도 평화가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가장 힘들고 유의미한 고비에 와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정부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과 3차 북미 정상회담 성사를 견인해 한반도평화 프로세스가 흔들림 없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북한 사이에 비핵화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을 놓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언급했고 이번 달 말에 비핵화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체제 보장을 밝혔고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해임되는 등 미국의 대북정책 기조에 변화가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북한이 하노이 회담에서 서로의 입장을 명확하게 확인한 만큼 유연하고 현실적으로 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추석 민심을 들며 국회에서 야당의 협력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추석연휴에 많은 분들을 뵙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는데 하나 같이 하시는 말씀은 국회가 제발 일 좀 하라는 것이어서 국민께 부끄럽고 송구한 마음”이라며 “정기국회 일정이 시작되는데 남은 20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가 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여야가 함께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