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는 19일 서울시와 신한카드가 함께 만든 문화공간 '을지로 사이'에서 주변 소상공인과 상생과 환경보호에 힘쓰겠다는 의미의 행사를 가졌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 두번째), 신상철 중구 부구청장(오른쪽), 정진문 시립서울청소년센터장(왼쪽)과 을지로 3가 커피 가맹점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카드> |
신한카드가 하반기 사업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19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상반기 실적을 돌아보고 하반기 사업전략을 논의하는 회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와 관련한 과제가 주요 안건으로 올라왔다.
앞으로 서울시와 신한카드가 함께 만든 문화공간 ‘을지로 사이’와 인근 커피 가맹점들을 방문해 친환경 쌀빨대를 전달하는 등 주변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환경보호에 힘쓸 계획을 세워뒀다.
신한카드의 ESG 관련 전략을 점검하고 종이나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일회용품 없는 회의'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 신한카드 주요 임원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영업 경쟁력 강화, 자동차금융 활성화, 사회적 기업 전환, ‘넥스트 페이먼트’ 선제적 대응 등을 놓고 활발한 토의를 벌였다.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상반기에 거둔 성과들과 하반기 흘릴 땀방울이 실질적 성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심기일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