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은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북아 초국경 경제협력 포럼'을 열었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에서 세번째), 잠불라트 떼키에프 연해주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첫번째), 김승동 유라시아21 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 알렉세이 스타리치코 프 연해주 주정부 관광국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
하나금융그룹이 ‘동북아 경제협력포럼’을 열고 극동지역에서 금융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하나금융그룹은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나금융경영연구소와 함께 ‘초국경 경제협력포럼’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부응하고 극동지역에서 금융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프럼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상태 주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 차석 영사, 콘스탄틴 보그다넨코 연해주 주정부 부주지사, 잠불라트 떼키에프 연해주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보리스 스툽니츠끼 연해주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함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포럼이 동북아 초국경지역을 잘 이해하고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포럼을 마친 뒤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러시아 극동개발부 산하의 극동투자 및 수출청(FEIE)과 업무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극동개발구역 및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과 관련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