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미국 대북특별대표 "북한이 미국과 협상에 복귀할 문 열려 있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5-10 19:11: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대북특별대표 "북한이 미국과 협상에 복귀할 문 열려 있다"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방한한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면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이 미국과 협상할 기회가 남아있다고 바라봤다.

비건 대표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협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문이 여전히 열려있다”고 말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강 장관은 “북한의 최근 단거리 마사일 발사는 남한과 북한 관계 개선과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 노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로 매우 우려된다”며 “남한과 북한, 미국 사이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진지한 대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비건 대표는 “한국과 미국이 소통과 협력을 지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화답했다.

강 장관과 비건 대표는 오전 9시50분부터 약 25분 동안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한반도 상황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한반도 정세에 관한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