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9일 아워홈이 프라임과 함께 개발한 자동잔반처리기 모습. <아워홈>
아워홈은 2018년 3월부터 개발한 자동 잔반 처리기를 이달부터 전국 급식소에 순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워홈이 이번에 도입한 자동 잔반 처리기는 국내 식기세척 전문기업인 프라임과 1년여 동안 협업해 개발했다. 아워홈은 프라임과 업무협약을 맺고 2년 동안 단독으로 물량을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자동 잔반 처리기는 시간당 1200~1500개의 식판을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동화 제어장치와 비상정지장치 등 안전장치도 마련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급식소 식기 세정작업은 전체 작업 과정 가운데 가장 노동 강도가 높고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며 “이번 자동 잔반 처리기 도입이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