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18-10-16 1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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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철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제9기 방송평가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방통위는 강진숙 중앙대 교수 등 9명을 제9기 방송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 표철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제9기 방송평가위원회는 표철수 상임위원을 위원장으로 △주창윤 서울여대 교수 △나미수 전북대 교수 △강진숙 중앙대 교수 △강경국 법무법인 현 변호사 △김선정 다산회계법인 이사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문창석 방송심의위원회 통신권익보호위원회 위원 △김금녀 국립한국교통대 강사 등 9명의 학계, 법률, 회계, 시청자, 방송·언론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방송평가위원회는 방송법에 따라 방송사업자의 방송 프로그램 내용 및 편성과 운영 등에 관한 종합적 평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법적 기구다.
방송 평가에 관한 사항 심의, 방송 평가에 관한 규칙의 개정안 제안, 기타 방송 평가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위원회 위원장이 요청하는 사항 등이 주된 업무다.
방통위는 “전문성 제고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 반영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와 방송 평가제도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평가위원을 기존 7명에서 9명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