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김부선이 제기한 특정 부위의 점 없다, 신체검사 받겠다"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10-15 14:12: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체 특정 부위의 동그랗고 큰 점’ 의혹과 관련해 신체검사를 받겠다는 뜻을 내놓았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배우 김부선씨가 제기한 신체 특징 의혹과 관련해 “수사팀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해 의료진 내지는 관계인들 그리고 경찰까지도 참여해 공적 방법으로 논란을 종식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김부선이 제기한 특정 부위의 점 없다, 신체검사 받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에 앞서 13일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참담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더 이상 이 문제로 1300만 경기도정이 방해받지 않도록 제 신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신체 공개와 관련해 김현정 진행자가 ‘어떤 방법이 됐든 경찰이 정하는 대로 전부 수용해서라도 신체검사를 받을 생각이 있다는 입장이냐’고 묻자 “그렇다. 그런 각오를 밝혔다”고 대답했다.

김 대변인은 “(이 지사의 신체 특정 부위에) 점은 없다”며 “김부선씨와 강용석 변호사가 녹음 파일로 이와 관련된 내용을 유포했는데 절대적으로 허위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김 진행자가 ‘점이라는 것은 레이저 시술로 제거할 수도 있다’는 의혹을 들자 “피부과뿐 아니라 성형외과 의사까지 동참해 그런 의혹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그는 “이번 기회에 이 지사를 향한 논란들이 깔끔하게 종식되고 경기도정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와 김부선씨의 스캔들은 2010년 처음 불거졌다 2016년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지난 5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자가 김씨와 함께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다.

4일 익명의 트위터 유저가 김씨와 공지영 작가가 이 지사의 특정 신체 부위에 동그랗고 큰 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나눈 녹취 파일을 공개해 논란이 증폭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