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넷마블, 새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내놔 실적 좋아져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8-10-10 14:1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이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출시하는 데 힘입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0일 “넷마블이 곧 내놓을 새로운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성공할 것”이라며 “4월에 출시된 게임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매출도 반영되면서 3분기에 이익이 개선됐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넷마블, 새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내놔 실적 좋아져
▲ 권영식 넷마블 각자 대표이사.

블레인드앤소울 레볼루션은 2017년 지스타에서 공개됐으나 1년 정도 출시 일정이 늦춰졌다. 넷마블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출시를 앞두고 11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어 일정 등을 공개한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컴퓨터게임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 게임시장에서 ‘리니지M’과 ‘검은사막M’이 출시된 뒤 대작 게임이 나오고 있지 않다”며 “이런 상황에서 엔씨소프트의 인기있는 지적재산권인 블레이드앤소울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 출시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게임은 성공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 연구원은 과거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이 성공했던 것을 들어 이번 게임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 ‘리니지2레볼루션’이 출시될 때 미리 예약한 사람은 340만 명이었으며 출시된 첫 날 매출은 79억 원이었다.  

넷마블은 3분기에 매출 5365억 원, 영업이익 702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분기보다 매출은 7.12%, 영업이익은 6.3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