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라, 금융주가 상승 이끌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10-04 08:02: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금융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4.45포인트(0.20%) 오른 2만6828.39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라, 금융주가 상승 이끌어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습.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2.08포인트(0.07%) 오른 2924.5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54포인트(0.32%) 상승한 8025.09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상승을 금융주가 주도했다”며 “이는 국채금리가 급등한 점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규제 완화 기대감이 높아진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이탈리아 정부가 2021년 중기 재정적자 목표를 하향 조정할 것이란 보도가 나와 유로존 시장이 안정된 점도 미국 증시의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JP모건(+0.94%), BOA(+1.42%), 씨티그룹(+0.78%) 등의 주가가 규제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다. 특히 지방은행 ETF(+2.42%) 주가 상승폭이 컸다. 

애플(+1.22%)은 팀 쿡 CEO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애플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데 힘입어 주가가 상승했다.

페이스북(+1.95%)은 이번에 일어났던 해킹사태의 피해가 크지 않고 중요 개인정보는 해킹당하지 않았다고 발표해 주가가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매각 절차 늦어지는 티몬·위메프, '회생 열쇠' 인수합병 성사 가능성 물음표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